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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몰카 범죄 2.5배↑…직업별 ‘공무원’ 가장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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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몰카 범죄 2.5배↑…직업별 ‘공무원’ 가장 급증

뉴스1입력 2017-08-08 15:37수정 2017-08-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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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에서 몰카 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몰카 범죄가 약2.5배로 증가한 것으로 8일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공무원 몰카 범죄가 약3.5배로 가장 많이 급증했다.

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카메라이용촬영 범죄자 현황’에 따르면 몰카 범죄자가 2012년 1824명에서 2014년 2905명, 2016년에는 4499명으로 두배가 넘게 증가했다.

몰카 범죄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6세~30세가 777명으로 가장 많았고, 31세~35세 730명, 21세~25세 678명, 19세미만(소년범)이 601명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71세 이상 노인이 2012년 3명에서 2016년 15명으로 최근 5년간 5배 늘면서 가장 많이 급증했고, 65세~70세 3.6배, 19세미만(소년범)이 3.3배 순으로 많이 증가했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공무원 몰카 범죄자는 2012년 13명에서 2016년 46명으로 5년간 3.5배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직이 2.4배, 자영업은 2배 순으로 증가했다.

이 의원은 “최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몰카 범죄가 증가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범죄 상황에 노출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국민을 위한 공정한 직무수행과 책임성, 윤리성이 확보되어야 하는 공무원의 몰카 범죄 증가율이 높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몰카 장비 구매에 대한 엄격한 단속과 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며 “또한 공직자 윤리 및 복무규정을 강화하는 등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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