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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불공평해”…아파트 주민들에 망치 휘두른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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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불공평해”…아파트 주민들에 망치 휘두른 20대

뉴스1입력 2017-03-10 17:14수정 2017-03-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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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을 상대로 무차별 망치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께 정읍시 상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씨(20)가 주민 3명에게 망치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10대 2명, 40대 남성 1명이 머리와 어깨, 팔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앞서 이 아파트 9층에서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자택에서 망치를 들고 나왔다.

이후 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마주친 B씨(32·여)가 자신을 쳐다보자 “왜 쳐다보냐”며 망치를 들고 위협했다.

B씨가 “살려달라”며 주변에 도움을 청하자 인근을 지나가던 이 아파트 주민 3명이 A씨를 막아섰고, A씨는 이들에게 무차별 망치를 휘둘렀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누구는 잘 살고, 누구는 못 사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읍=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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