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사진으로 보는 뉴스]멸종위기종 오랑우탄의 험난한 여행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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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러시아인 관광객이 인도네시아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서 아기 오랑우탄을 밀반출하려다가 23일 체포됐습니다. 공항의 보안 검색대를 지나던 중 수상하다고 느낀 공항 직원들이 러시아인 관광객의 등나무 바구니를 열자 2년생 수컷 오랑우탄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오랑우탄은 멸종위기종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10만 마리 정도만 남아 있습니다. 러시아인 관광객은 “애완용으로 키우려 했다”고 해명했지만 밀반출 혐의로 징역형(5년)과 벌금형(800만 원)을 받을 수도 있게 됐습니다.

발리=AP 뉴시스
#오랑우탄#발리#멸종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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