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2018 세계 리더스보전포럼’ 10월 3일 제주서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9월 12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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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2018 세계 리더스보전포럼’ 포스터
‘제2회 2018 세계 리더스보전포럼’ 포스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주제로 3일간 열려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IUCN 공동주최하는 ‘제2회 2018세계리더스보전포럼(이하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이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세계 각 분야의 리더들과 환경 전문가들이 모여 자연을 보전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환경 보전을 실천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창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Together for the sustainable future)’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천연자원 이용, 초 국경적 평화유지 및 구축을 위한 도구로서의 자연 보전, 미래 세대의 역할 강화 등 다양한 주제의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 사무총장 잉거 앤서슨을 시작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탐험가 폴 로즈, 12살의 나이로 플라스틱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 바이 플라스틱’을 설립한 멜라티 위즌을 포함한 환경 분야의 세계적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며, 김은경 환경부 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국내의 리더들도 참가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행복한 나라‘부탄의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의 목표’에 대해 논의하고, 제주 올레와 함께 산책로와 도보 코스를 설계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논의와 체험의 장이 열릴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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