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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200명 집중호우로 쌓인 한강 밤섬 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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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200명 집중호우로 쌓인 한강 밤섬 쓰레기 수거

뉴시스입력 2018-09-12 11:17수정 2018-09-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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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회에 걸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밤섬 정화활동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한국OCO, LG화학, 과학기술공제회 소속 자원봉사자 200명이 참여한다. 한강 청소선 등 선박 16척이 투입된다.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상류로부터 흘러온 스티로폼, 플라스틱류, 목재 등 부유물이 밤섬에 자생하는 대형 수목에 걸려 곳곳에 쓰레기가 쌓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쓰레기들은 밤섬에 서식하는 자생식물과 겨울에 돌아올 철새의 서식환경을 위협하는 요소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밤섬 정화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단체를 모집해 정화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밤섬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도심 속 철새 도래지다. 수생·육상 동식물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1999년에는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고 2012년 6월 람사르습지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시는 밤섬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생태계 조사와 복원 목적 이외 일반출입은 제한하고 있다. 하루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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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년 조류산란기인 3~4월 정기작업을 포함해 11월까지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는 정화작업과 5~11월 위해식물 제거작업이 이뤄진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한강을 위해 밤섬 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며 함께 동참하고 싶은 시민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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