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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2022년까지 ‘제2특수학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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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2022년까지 ‘제2특수학교’ 설립

지명훈 기자 입력 2018-09-13 03:00수정 2018-09-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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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5개년 계획’ 발표… 일반교 특수학급도 132학급으로 세종시에 2022년까지 장애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질 ‘제2특수학교’가 생긴다. 일반학교에 설치된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급도 132학급으로 늘어난다.

세종시교육청은 12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담은 ‘세종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22년 개교를 목표로 장애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제2특수학교를 4-2생활권(집현리)에 세운다. 유치원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통합유치원도 설립한다. 현재 첫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는 1생활권인 고운동에 2015년 개교했다. 25학급에 118명이 재학 중이다. 권순오 소통담당관은 “세종누리학교가 신도심을 가로지르는 금강의 북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제2특수학교는 남쪽에 세우기로 했다. 관내 각 지역 장애 학생들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특수학급 48학급을 증설한다. 이에 따라 현재 84학급인 특수학급은 2022년에 132학급으로 늘어난다. 특수교육 보조인력 88명도 연차적으로 증원해 배치할 계획이다.

장애 정도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통합교육지원단’을, 문제행동의 중재를 위해 ‘행동 중재지원단’을,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지원’을 운영하기로 했다. 치료지원 바우처 예산도 학생 1인당 매월 10만 원에서 16만 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장애 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특수학교에 자유학기제를 전면 도입하고 자유 학년제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부모와 현장교사,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해 계획의 이행 정도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특수교육 운영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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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특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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