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엘살바도르 고등교육 이러닝 역량강화사업 초청연수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26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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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학교
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학교
지난 2월 착수 조사를 통해 엘살바도르 이러닝 고등교육 역량강화 사업의 첫 단추를 꿴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엘살바도르국립대학교(UES), 엘살바도르공과대학교(UTEC)를 위한 초청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우수한 이러닝 역량 모델을 공유하고, 현지 실정에 맞는 이러닝 정책 및 프로그램 관리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워크숍 형태의 초청연수를 통해 협력대학과 상호 보완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밀톤 알쉬데스 마가냐 엘레나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와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자, 엘살바도르 국립대학교 및 엘살바도르 기술대학교의 핵심 리더들과 엘살바도르 외교부 인사로 구성된 연수생이 참석했다.

이은주 총장과 엘레나 대사는 축사를 통해 서울사이버대학교와 UES, UTEC이 향후 다방면에서 상호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또한 이번 초청 연수가 서울사이버대학교와 UES, UTEC의 협력관계를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두 대학에 서울사이버대학교의 경험이 전수되고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 강의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수에서 엘살바도르 교수진과 이러닝 관계자들은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교수학습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엘살바도르 대학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와함께 세계적인 고등교육 이러닝 현황, 블렌디드 러닝 등 온라인 고등교육기관 벤치마크 사례들을 공유하고, 현지에서 실행가능한 이러닝 가이드라인 개발 액션플랜을 도출하는데 필요한 기본 역량을 배양하는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들은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선진화된 스튜디오 시설 및 장비, 학사 운영·학생관리 시스템 및 체계화된 커리큘럼 작성법 등 서울사이버대의 축적된 이러닝 교육과정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서울사이버대 정영애 부총장은 “귀국 후에도 앞으로의 프로그램에 대해 꾸준히 소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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