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사진으로 보는 뉴스]고래야, 비행기야?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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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아닌 하늘을 나는 벨루가? 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의 초대형 비행기 ‘벨루가 XL’입니다. 벨루가(흰고래)를 닮은 외관으로 ‘하늘을 나는 고래’로 불립니다. 19일 프랑스 툴루즈 소재 비행장에서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화물을 싣기 위해 개발된 벨루가 XL은 길이 63.1m, 높이 18.9m, 날개를 포함한 폭은 60.3m에 달합니다. 초대형 여객기 A380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죠. 비행기 앞부분에 눈과 입을 디자인했는데 직원들의 투표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 부분에 조종사들이 자리합니다. 만약 공항에서 마주친다면 기념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툴루즈=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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