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2018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묶음강좌’ 사업 최종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13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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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캠퍼스전경
세종사이버대학교 캠퍼스전경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는 서울대, 성균관대와 더불어 교육부가 선정한 ‘2018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묶음강좌’ 사업에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묶음강좌는 4차 산업혁명을 대주제로 공모했으며 평가위원회가 서면 및 대면평가를 통해 기관역량 40점과 강좌우수성 60점을 종합평가해 총 5묶음 강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 서울대, 성균관대, 서울과기대, 세종사이버대·세종대·한국정보보호학회·㈜NSHC, 한국과학기술원, SK주식회사 등이 선정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세종대, 한국정보보호학회, ㈜NSH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보보호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고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활용 사례와 실습으로 실제 업무 적용 능력을 높이도록 강좌를 구성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 6월 선정한 개별강좌 23개와 이번에 선정한 묶음강좌 5묶음(23개)을 신규 개발해 하반기부터 학습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K-MOOC 강좌는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박영호 교수는 “이번 K-MOOC 묶음강좌에서 알기 쉬운 블록체인, 블록체인 원리, 블록체인과 정보보호, 블록체인 응용과 실습을 자세하게 강의할 예정”이라며 “2018년도 묶음강좌 최초 도입, 사이버대학교 유일 참여를 통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활발한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고품격 플랫폼 제공을 통한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27만 9,000명의 K-MOOC 회원들에게 사이버대학을 홍보해 K-MOOC 및 온라인 교육을 활성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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