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성연구원, 청소년 진로탐색 행사 ‘2016 삼성드림락서’ 참가

  • 에듀동아
  • 입력 2016년 9월 27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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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인성연구원(이사장 이성원)은 지난 20일 진주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진로 탐색 페스티벌 ‘2016 드림樂서’에 참가해 청소년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樂서’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 주고자 2013년부터 삼성전자가 시군구청, 지역교육청과 공동으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진주시,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번 ‘2016 드림樂서’는 학생 및 교사 2,200여 명의 참여한 가운데 1부 ‘진로 박람회’와 2부 ‘토크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진로 박람회’는 ‘미래를 만나는 곳! 미래를 응원 받는 곳! 꿈의 플랫폼 드림樂서!’라는 슬로건 아래 4개 주제(미래․직업․사람․깊이)의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다. 총 40여 개 부스로 꾸며진 행사장에는 45명의 직업 멘토가 적성검사, 직업 및 학과 탐색, 전문 직업인과 진로 상담, 롤 모델 특강 등 학생들로 하여금 진로를 찾고 꿈을 구체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국인성연구원은 1부 행사인 ‘진로 박람회’에 참가, ‘솔까말 감정 이모티콘’, ‘자존감 UP! 칭찬 릴레이’ 등 청소년 인성 교육을 위한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토크콘서트’는 복서출신 성악가 조용갑 테너,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김보미 사원 강연, 걸그룹 I.B.I(아이비아이)의 축하 공연으로 꾸며져 청소년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었다.



한국인성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얼마나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진지한 탐색과 이를 위한 직업 및 인성 교육 프로그램에 목말라 하는지 알 수 있었다”라면서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데 힘을 보태주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성연구원은 여성가족부 소관 청소년 인성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정서 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 중심의 인성 교육을 통해 행복한 가족의 기능을 회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인성연구원은 부모 교육 및 지도자 연수, 청소년 수련 활동 및 수련 시설 운영, 해외 교육과 관련된 제반 사업,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소외 계층 청소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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