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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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문동 아파트 화재 원인은 전기 배선…방화가능성 희박

      24일 새벽 일가족 3명을 포함해 총 20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도봉구 쌍문동 아파트 화재의 원인은 배선에서 일어난 전기적 요인으로 파악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이날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화재감식팀·도봉소방서 등과 함께 불이 최초 발생한 13층 집에서 1차 현장 감식을 벌인 결과 이같…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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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준 부장검사 검찰 소환 마친 뒤 “처분을 달게 받고 평생 참회를 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

      ‘스폰서·수사무마 청탁’ 의혹을 받는 김형준(46)부장검사가 24일 이번 사태가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약 23시간에 걸친 대검찰청 소환조사를 받고 난 뒤 청사에서 나와 취재진을 마주했다. 그는 “큰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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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물혐의’ 강만수 구속영장 기각…法 “구속의 사유성과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뇌물혐의’ 강만수 구속영장 기각…法 “구속의 사유성과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지인 업체를 위해 특혜 대출을 청탁하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데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24일 기각됐다. 전날 강 전 행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주요 범죄혐의에 관해 다툼의…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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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문동 아파트 화재, 현재까지 사망자는 3명

      쌍문동 아파트 화재, 현재까지 사망자는 3명

      24일 오전 4시35분께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화제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집의 주인 이모(46)씨와 그의 막내딸(15·여)양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상자는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연기 흡입으로…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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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기획]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영화 즐기고 싶어요

      [글로벌 기획]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영화 즐기고 싶어요

      참 오랜만이었다. 영화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영화를 예매해본 건. 그것도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영화를…. 노유리 씨(19·한국복지대 1학년)는 원하는 시간을 고르기에 앞서 ‘CC’ 표시가 돼 있는지 유심히 살폈다. Closed Caption의 약자인 CC는 폐쇄형 자막을 뜻한다.…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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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창업 전문가 상주시켜 상담… 최장 2년 휴학 허용

      [청년드림]창업 전문가 상주시켜 상담… 최장 2년 휴학 허용

      애견분양소와 애견인을 이어주는 애견 분양 중개업체 ‘푸움’, 메신저를 통해 우울한 속내를 털어놓고 전문 심리사에게 자문할 수 있는 ‘트로이스’. 모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아이템으로 대학생들이 학교의 지원을 받아 일군 사업이다. 대학가에 이처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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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석의 일상에서 철학하기]뇌물과 선물 사이

      [김용석의 일상에서 철학하기]뇌물과 선물 사이

      올해로 출간 500주년이 되는 ‘유토피아’의 저자 토머스 모어는 영국의 고위 공직을 두루 지냈습니다. 또한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일화들을 그의 저서 못지않게 소중한 문화적 유산으로 남겼습니다. 모어는 ‘뇌물’을 결코 받지 않았지만 ‘선물’에 대해서는 당시 사회 관습에 반하지 않도록 처세…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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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지하 생활

      [횡설수설/이진]지하 생활

      시인 김지하의 본명은 김영일(金英一)이다. 지하(芝河)는 그가 스물두 살 무렵 스스로 지었던 필명이다. 새파란 대학생이던 그가 서울 동숭동 학림다방에서 시화전을 열면서 동명이인의 문사(文士)들을 의식해 이름을 바꿀 필요를 느꼈다. 어느 날 낮술에 취해 학림다방으로 걸어가던 중 ‘지하 …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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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희의 사회탐구]지진 폭염 미세먼지, 그 삼각관계와 원전

      [정성희의 사회탐구]지진 폭염 미세먼지, 그 삼각관계와 원전

      선선한 바람이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하는 요즘이지만 한 달 전만 해도 고통지수를 높인 것은 폭염이었다. 9·12 경주 지진을 계기로 국민의 걱정거리는 폭염에서 지진으로 이동했다. 봄철 미세먼지까지 포함하면 안전을 위협하는 대상이 금년에만 크게 세 번 바뀐 셈이다. 지진, 폭염, 미…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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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압-당뇨 체크하고 트라우마 치료 끝?

      경북 경주시 동천동에 사는 이주은 씨(46·여)는 21일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하자 깜짝 놀라 집 밖으로 뛰쳐나왔다. 이 씨는 “또 언제 큰 지진이 닥칠지 모른다는 생각에 숨쉬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경주시 내남면 덕천리 신진국 씨(72)도 “혼자 사는 노인들은 밤이면 무서워 잠…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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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최예나]‘수능날 지진 無대책’ 지적에… 언론탓 바쁜 교육부

      [기자의 눈/최예나]‘수능날 지진 無대책’ 지적에… 언론탓 바쁜 교육부

      ‘기상청은 최근 발생되는 것은 여진이며 새로운 지진이 날 가능성은 낮다고 발표한 바 있음. 교육부는 차질 없이 수능을 시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여진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 대처 매뉴얼을 최대한 신속하게 마련할 계획임. 수험생은 수능시험 연기, 무효화 등 근거 없는 소문에 현혹되지 말고 …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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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달 15분씩 훈련… 안내방송 4분만에 전원 운동장 대피

      매달 15분씩 훈련… 안내방송 4분만에 전원 운동장 대피

      “긴급 상황입니다. 긴급 상황입니다. 방금 전 수도권 북부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23일 오전 10시 25분 서울 강북구 송중초등학교에서 지진을 알리는 비상 안내방송이 시작됐다. 2학년 2반 학생들은 방송이 들리자마자 재빠르게 가방 속 물건을 비워내고 최대한 가방을 가볍게 만…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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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 당론 채택

      리히터 규모 5.8의 경주 지진 이후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안전성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지진 발생 가능성이 큰 활동성단층이 원전 근처에 위치해 원전 건설 관련 안전 규정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원전의 내진 설계 기준(규모 6.5)이 높은 만큼 …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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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서 지진 나면…” 일본 같은 상세 매뉴얼 만들어야

      “화장실서 지진 나면…” 일본 같은 상세 매뉴얼 만들어야

      지진으로 인한 불안과 공포가 일상이 돼 버린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뭘까. 전문가들은 △지역 맞춤형 지진 대응계획 △정확한 재난 정보를 알려주는 알림 시스템 △개개인의 대응능력을 키워주는 안전교육 △지역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과학적인 지진 검증 등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일상…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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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관광객, 메르스사태 전보다 늘어

      외국인 관광객, 메르스사태 전보다 늘어

      지난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로 한국을 외면했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돌아왔다. 특히 올해 8월 한 달간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메르스 유행 전인 2014년과 비교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8월까지의 외국인 관광객 관련 수치 등을 담은 20…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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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파일]이대 前 부총장 법인카드로 샤넬백 구입 등 펑펑

      이화여대 박모 전 부총장이 법인카드로 명품 샤넬 가방을 산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드러났다.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이화여대에 회계감사를 해 박 전 부총장이 2013년 학교 병원 보직교수로 있을 때 샤넬 클러치 백을 사며 법인카드로 100만 원을 결제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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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파일]‘스폰서 부장검사’ 김형준 비공개 피의자 조사

      대검찰청 특별감찰팀(팀장 안병익 서울고검 감찰부장)이 ‘스폰서·수사 무마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준 부장검사(46·사법연수원 25기)를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을 적극 검토 중이다. 특별감찰팀은 이날 오전 8시 30분…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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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자락 날리며 흥겹게 강강술래

      한복자락 날리며 흥겹게 강강술래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6 종로한복축제 ‘한복자락 날리는 날’ 행사에서 한복을 입은 참가자와 시민들이 흥겹게 강강술래를 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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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지하철 노조 27일 파업 돌입

      금융노조에 이어 철도·지하철 노조가 1994년 이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27일부터 함께 파업에 들어간다. 철도노조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성과연봉제 도입 철회를 요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27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코레일 노사는 이와 관련…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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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원 15% 파업 참여… 혼란 없었다

      금융권 총파업이 있었던 23일 서울 중구의 한 시중은행 영업점. 입구에는 파업 안내문조차 붙어 있지 않았다. 창구 10여 곳은 직원들이 모두 앉아 손님을 맞고 있었다. 다만 파업 소식이 예고된 때문인지 고객들도 많지 않았다. 이곳 직원은 “단골 고객들에게 파업 사전 공지를 해서 그런지…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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