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씨, ‘남편 서류’ 위조 혐의로 결국 재판에
‘도도맘’으로 알려진 유명 블로거 김미나 씨(34·여)가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남편의 서류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김 씨는 남편의 동의 없이 남편 명의의 소송 취하서와 위임장을 위조해 사용한 혐의(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등으…
-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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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으로 알려진 유명 블로거 김미나 씨(34·여)가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남편의 서류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김 씨는 남편의 동의 없이 남편 명의의 소송 취하서와 위임장을 위조해 사용한 혐의(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등으…
전남 여수경찰서는 졸음운전을 하다 11중 추돌사고를 내 1명을 숨지게 하고 9명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트레일러 운전사 유모 씨(5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시 유 씨가 몰던 트레일러 운행속도가 제한속도 시속 80㎞이…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을 사기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박근령 전 이사장의 남편인 신동욱 씨는 “1억 원은 사기가 아니라 빌린 것”이라며 “이 중 5600만 원 정도는 갚았고 나머지도 이자를 주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욱 씨는 …
가수 더원(본명 정순원·42)이 탈세와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신자용 부장)는 인테리어 공사업자 홍모 씨(45)가 더원이 2007년 연예기획사 ‘다이아몬드원’을 설립할 때 공사대금을 부풀려 신고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득하고 자신…
지난해와 올 초에 이어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가 또다시 발생하면서 국내 비위생적인 의료 환경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후진국형 C형 간염 발생건수는 2011년 4316건에서 2013년 3703건으로 감소하다가 2014년 4126건, 2015년 4609건으로 2년…
경찰대 출신 첫 치안총수인 강신명 경찰청장이 23일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강신명 청장의 이임식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13층 대청마루에서 열린 가운데, 강신명 청장의 가족들을 비롯해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와 백승호 경찰대학장, 이상원 서울경찰청장,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3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박근혜 대통령 동생인 박근령 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우병우 민정수석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주장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박근령 씨 고발은) 1차적으로 대통령 친인척 관리를…
부산교도소에서 최근 두 명의 재소자가 조사수용방에 격리됐다 잇따라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조사수용방에 격리돼 있던 서모 씨(39)씨가 18일 오전 9시경 열이 39.9도까지 오르고 몸에 경련을 일으켰다. 교도관이 발견하고 곧장 병원으로 옮겼지만 그는 이…
2014년 9월 서울 은평구 연신내의 한 재래시장 인근에 살던 한 70대 여성이 주변 상인들을 불러 모았다. 이 여성은 시장 상인들에게 “목돈이 필요하지 않냐”며 “매달 40만 원 씩 모아 계를 만들자”고 유혹했다. 이 여성은 ‘번호 계’를 만들어 “25개월 동안 번호 순으로 곗돈을 …
국가인권위원회는 보육료와 유아학비 지원 대상에 국내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유아를 포함하라는 권고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수용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한 진정인은 일본영주권을 갖고 있는 외손자가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았어도 보육료 지원에서 배제되는 것이 부당하다는 …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유산을 둘러싼 ‘삼성가 상속 분쟁’에서 패소한 고 이맹희 CJ 명예회장의 유족들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측에 변호사 선임 비용 12억여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4부(부장판사 정종관)는 유산 분쟁 소송에서 승소한 이건…
국내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지하에 묻혀있던 21만 여 톤에 달하는 금광석을 발견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연)은 자체 개발한 ‘광대역 유도분극 정밀탐광 기술’을 활용해 해남 모이산과 전남 진도 가사도 지하에 묻혀있던 금광석 21만 1238톤을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무조정실 산하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이 올 2분기(4~7월)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인 결과 총 677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6회 법질서·안전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학교급식 실태점검 결과 …
전례 없는 폭염으로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잇따르자 정부가 전국 학교 급식소와 식자재 납품 업체에 대한 합동 위생 점검을 앞당겨 24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교육부는 2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개학을 맞아 전국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합동 …
개그맨 이창명 씨(46)가 음주운전 혐의로 정식으로 재판을 받는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 오현철)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혐의로 이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음주 운전은 약식기소돼 벌금형에 처해진다.…
검찰이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로 우병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을 수사의뢰한 사건과 이 특별감찰관의 감찰 유출 의혹 고발 사건에 대해 23일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했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날 윤갑근 대구고검장을 수사팀장으로 임명하고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
더위가 물러난다는 절기인 ‘처서’(處暑·8월23일)가 왔음에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는 등 더위는 25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또 9월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는 등 체감적으로 ‘덥다’는 기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
우리의 일상생활은 부동산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빈 방의 세를 놓고 세를 얻는 것, 기업이 아파트 단지를 만드는 일과 같은 사적(私的) 부동산 활동에서부터, 정부가 부동산 세금을 걷고 도시를 만드는 일 등의 공적(公的) 부동산 활동까지 범주도 다양하다. 공인중개사 공부는 이렇듯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