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 본인부담상한제’ 年 136만 명 혜택…1조274억 원 돌려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난해 ‘진료비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라 136만2844명이 의료비 1조274억 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환자의 건강보험료를 통해 파악한 경제적 형편에 따라 연간 건강보험 진료비가 122만~514만 원(올해 기준)을 넘으면 환급해주는 제도다.…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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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지난해 ‘진료비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라 136만2844명이 의료비 1조274억 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환자의 건강보험료를 통해 파악한 경제적 형편에 따라 연간 건강보험 진료비가 122만~514만 원(올해 기준)을 넘으면 환급해주는 제도다.…
저출산 문제를 다룬 21일자 A10면 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10명 중 8명(77.4%)가량이 “자녀가 없어도 행복한 결혼생활이 가능하다”고 답했다고 한다. 자녀 출산을 꺼리는 이유는 경제적 부담에서 비롯됐을 것이다. 또 상대적으로 낮은 자존감도 저출산 풍조를 키우는 게 아닌가…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물티슈 10개 중 9개가 세균에 오염됐고 이 중에는 항생제 내성을 가진 치명적인 세균까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제주한라대 임상병리과 정무상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4∼6월 제주도 내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에서 수거한 일회용 물티슈 55개(40여 …
‘84.5명 vs 45명.’ 지난해 강원과 대전에서 새로 결핵에 걸린 환자 수를 각각 인구 10만 명당 비율로 환산한 것이다. 오랜 내전으로 보건의료 체계가 열악한 아프리카 수단공화국(88명)과 1인당 국민총생산이 5만 달러가 넘는 싱가포르(44명)만큼이나 차이가 크다. 정부가 결핵 …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한 달여 만에 시중 닭고기 값이 또 올랐다. 이마트는 지난달 9일 가격 인상 이후 처음으로 이달 23일 닭고기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백숙용 생닭 1kg 기준 가격이 기존 5180원에서 5980원으로 15.4% 올랐다. 지난해 3월 24일(5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