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감염병 기승…레지오넬라증 환자 역대 최고
기록적인 폭염 탓에 급성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증 환자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세균 감염병이 크게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현재까지 올해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75명으로 집계돼 2001년 감시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 20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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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 탓에 급성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증 환자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세균 감염병이 크게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현재까지 올해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75명으로 집계돼 2001년 감시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발생한 인천시의 한 모텔에서 허용범위 이상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사실상 폐쇄조치를 내렸다. 질병관리본부(KCDC)는 지난달 25일 인천시 중구 항동에 있는 제이(J) 모텔에 장기 투숙하던 A 씨(47)가 레지오넬라증 환자로 신고됐다고 2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