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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관리본부 “수족구병 환자 급증…3주 전보다 3배 늘어나”

    최근 수족구병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여서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 당 수족구병 환자의 수는 지난해 2.9명으로 3주 전의 1.0명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연령대별로는 0~6세 영유아가 1000명 당 3.7명으로 가장 많았다. 수족…

    •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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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55% “‘육아휴직제’ 정착 멀어”…가장 필요한 정책은?

    과반 이상의 직장인이 직장 내 ‘육아휴직제’가 잘 정착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앞두고 직장인 489명(남 217·여 272)을 대상으로 ‘직장 내 육아휴직제도 정착이 잘 됐다고 생각하는가?’를 주제로 설문한 결과, 응…

    •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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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두번째 지카 환자 발생

    국내 두 번째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22일 첫 확진환자가 나온 지 36일 만이다. 2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에 사는 K 씨(20)는 이날 저녁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10∼14일 필리핀을 여행하고 돌아온 K 씨는 20일 감기 증세를 …

    •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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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선 모든 제품 일괄 인증… 한국은 부처따라 제각각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이후 정부는 화학물질에 대한 관리규정을 강화했지만 여전히 허점투성이라는 지적이 많다. 특히 부처별 칸막이 때문에 규제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게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선진국처럼 제품에 사용되는 모든 화학물질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

    •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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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해우려제품 제도’ 구멍 숭숭… 제2 살균제 사태 우려

    ‘위해우려제품 제도’ 구멍 숭숭… 제2 살균제 사태 우려

    황사는 두렵고 날은 벌써 더운 탓에 영업사원 이모 씨(32)는 자가용 창문을 꼭 닫고 에어컨을 켠 채 운전할 때가 많다. 그때마다 에어컨 항균 필터가 마음에 걸린다. 세균과 곰팡이를 잡아준다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지만 혹시 가습기 살균제의 PHMG처럼 몸에 해로운 물질이 섞여 있지 않…

    •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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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균제 독성검사 필요’ 의견에도… “옥시, 돈 아끼려 실험안해”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최대 가해기업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의 영국 본사가 흡입독성 실험의 필요성을 인정했음에도 한국법인이 문제의 ‘옥시싹싹 NEW 가습기 당번’에 대한 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단서를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

    •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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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림질보조제에도 가습기 살균제 성분

    정부가 다림질 보조제와 수영장 물 관리에 사용되는 살조제(殺藻劑·조류 제거제), 프린터용 잉크·토너를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해 유해물질 함량을 관리하기로 했다. 사람이 접촉하는 빈도가 높은데도 일반 공산품으로 분류된 탓에 위해성 평가가 이뤄지지 않아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

    •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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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음료, 각설탕 4개 맞먹는 당 함유

    어린이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 5개 중 1개는 콜라보다 당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의 과도한 당 섭취는 소아비만 등 질병을 유발하고 성인이 돼서도 안 좋은 식습관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당류를 줄이기 위한 근본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

    •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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