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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뱃값 2015년부터 2500 → 4500원 인상하기로

    담뱃값 2015년부터 2500 → 4500원 인상하기로

    정부가 2004년 이후 10년째 평균 2500원에 머물러 있던 담뱃값을 내년 1월부터 2000원 올려 4500원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그뿐만 아니라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담뱃값을 꾸준히 올리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제31회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종…

    •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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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 고삐 죄는데 술에는 관대 ‘금주 구역’ 지정 번번이 좌절

    흡연 고삐 죄는데 술에는 관대 ‘금주 구역’ 지정 번번이 좌절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가족끼리 서울 용산구 용산가족공원을 찾았던 남모 씨(37)는 낭패를 봤다. 나무 아래 돗자리를 깔고 쉬고 싶었지만 20대 남녀가 치킨을 시켜 술을 마시다 취한 채로 크게 싸우는 바람에 자리를 피할 수밖에 없었다. 남 씨는 “금연구역은 있는데 금주구역은 …

    •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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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인상 ‘뿌연 연기’

    2015년 1월 인상 ‘뿌연 연기’

    정부가 내년 1월에 계획대로 담뱃값을 올릴 수 있을지는 이제 국회 논의에 달렸다. 여야 합의로 관련 법안을 처리하는 등 넘어야 할 고개가 적지 않다. 11일 정부 발표대로 담뱃값을 2000원 인상하고 담배가격에 개별소비세 항목을 신설해 가격인상분 일부를 국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

    •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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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건강” 내세웠지만 증세논란 불붙어

    “국민건강” 내세웠지만 증세논란 불붙어

    정부가 10년 만에 전격적으로 담뱃값 인상 카드를 꺼내 든 것은 세계 최고 수준(43.7%)인 흡연율을 더이상 방치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보건복지부는 ‘담뱃값 2000원 인상’만으로도 현재 43.7%인 흡연율을 8%포인트 떨어뜨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담뱃값을 물가에 연동해 …

    •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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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연금에도 건보료… 소득 중심으로 재편

    이자-연금에도 건보료… 소득 중심으로 재편

    중소기업에 다니며 월 200만 원을 벌던 김의환 씨(42)는 최근 실직하고 황당한 일을 겪었다. 월 6만 원대이던 건강보험료가 실직 뒤 18만 원대로 오른 것. 김 씨는 2억 원대 아파트와 2000cc 중형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은 아들과 딸 합쳐 4명. 김 씨의 건보료가 오른 것…

    •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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