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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의학회 “6주째 격무중…응급실 축소 운영은 불가피”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강대강 대치가 6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의료현장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응급의학과 교수들이 전공의 부재로 응급실 축소 운영이 불가피하다며 정부에 전향적인 정책을 호소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대규모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부의 일…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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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착용하는 ‘콘택트렌즈’…이렇게 관리해도 괜찮을까

    매일 착용하는 ‘콘택트렌즈’…이렇게 관리해도 괜찮을까

    최근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병용하거나 멋을 내기 위해 서클렌즈를 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콘택트렌즈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에 돌입했다. 비싼 돈을 주고 구입했더라도 콘택트렌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둬야 각막 손상 등의 안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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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환규 “전공의 처벌 못할거라 했잖아…이젠 웃음나와”

    노환규 “전공의 처벌 못할거라 했잖아…이젠 웃음나와”

    윤석열 대통령이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이 유예된 가운데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정부를 겨냥해 “큰소리치던 모습은 어디로 갔느냐”고 조소했다. 노 전 회장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ㅋㅋㅋ 이젠 웃음이 나온다. (정부가) 전공의를 처벌하지 못할 것이라고…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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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메디스태프 대표 소환 하루만에 자택 압수수색

    집단사직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 명단, 속칭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의료계 커뮤니티 어플리케이션(앱) ‘메디스태프’ 대표 집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기모 메디스태프 대…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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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의교협 “주 52시간 근무 지켜달라”…수련병원에 공문

    전의교협 “주 52시간 근무 지켜달라”…수련병원에 공문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전국에 있는 수련병원 병원장들에게 주 52시간 근무 시간을 지켜달라는 공문을 26일 발송했다. 이날 전의교협은 공문에서 “의료 사태가 발생한 지 6주가 지난 현재 의료진의 과중한 진료업무로 피로도가 증가해 소진상태에 이르렀다”라고 밝혔다. 이어 …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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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총리 “의정 대화체 구성 희망…의료계·교육계와 적극 대화할 것”

    韓총리 “의정 대화체 구성 희망…의료계·교육계와 적극 대화할 것”

    정부가 26일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의료개혁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료계와 교육계 총장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해 나가면서 머리 맞대고 해결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 연건캠퍼스 내 의과대학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간담회 모…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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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2000명 어디서 나왔나…의대 점진적 증원해야”

    안철수 “2000명 어디서 나왔나…의대 점진적 증원해야”

    국민의힘 안철수 성남분당갑 후보(62)가 “(증원 숫자) 2000명이 어디서 나왔나. 의대 정원 증원안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26일 오후 성남시의회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를 통해 검증하고 필요한 의대정원 확충수를 산출해야 …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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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2000명 의대 정원 증원안 재검토해야”

    안철수 “2000명 의대 정원 증원안 재검토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사단체간 갈등과 관련해 의대 정원 증원안에 대한 재검토 등을 골자로 한 중재안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의대 정원 문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국민이 피해자가 되는…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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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님 출근 안했을까봐 급히 왔어요”…내원 환자들 ‘불안’ 고조

    “교수님 출근 안했을까봐 급히 왔어요”…내원 환자들 ‘불안’ 고조

    “수술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담당 교수님이 혹시나 안 나오셨을까 봐 급히 왔어요”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에 나선 지 이틀째인 26일 오전 9시 전북대학교병원. 1층 신경외과 로비에서 80세에 가까운 어머니의 손을 꼭 붙잡고 있던 김모 (51)씨가 한 말이다. 지난…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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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115개국 재외유권자 14만명, 내일부터 총선 투표

    전 세계 115개국 재외유권자 14만명, 내일부터 총선 투표

    제22대 총선의 재외투표가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투표는 27일 뉴질랜드대사관과 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4월 1일까지 실시된다. 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 기간이 다…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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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차관 “의대 2000명 증원 후속 절차, 5월 안에 마무리”

    복지차관 “의대 2000명 증원 후속 절차, 5월 안에 마무리”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따른 후속 절차를 5월 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대 교수를 포함한 의료계에게 조건 없이 대화에 임하라고 당부했다. 박 차관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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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생 절반 ‘유효’ 휴학계 제출…“수리 안 하면 행정소송”

    의대생 절반 ‘유효’ 휴학계 제출…“수리 안 하면 행정소송”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휴학계를 제출한 전국 의대생이 9200명을 넘어섰다. 26일 교육부가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전날까지 정상적인 휴학 신청 절차 등 요건을 모두 갖춘 휴학 신청은 누적 9231건이다. 전체 의대생(1만8793명)의 49.1%에 달…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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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사직 강요 ‘직장 괴롭힘’ 따진다…보호신고센터 익명성 강화

    의사 사직 강요 ‘직장 괴롭힘’ 따진다…보호신고센터 익명성 강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전공의 보호·신고센터의 익명성 보장을 강화해 전공의가 안심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더욱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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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 간호사가, 반강제로 PA 업무…위태로운 상황” 보건의료노조 호소

    “신입 간호사가, 반강제로 PA 업무…위태로운 상황” 보건의료노조 호소

    전공의들이 떠난 의료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들의 신음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의사 업무 중 일부를 간호사가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제대로 훈련을 받지 못한 일반 간호사나 신규 간호사들이 PA (진료보조) 간호사 업무에 투입되는 일도 발생하고 있어 보건의료노…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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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교수협 “전공의·의대생, 내일이라도 복귀하길”

    서울대 교수협 “전공의·의대생, 내일이라도 복귀하길”

    서울대 교수협의회(교협)가 26일 전공의·의대생들의 복귀를 촉구하며 정부에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보완해 달라고 요구했다. 교협은 이날 긴급 제안문을 내고 “급격한 증원 결정은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의학의 퇴보를 초래할 수 있고, 정부의 이공계 육성과 학생의 선택권 강화를 위한 무전공…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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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생 복귀 방해하는 강요·협박 신고받는다…교육부, 보호센터 운영

    의대생 복귀 방해하는 강요·협박 신고받는다…교육부, 보호센터 운영

    교육부는 26일부터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는 수업에 복귀하길 원하는데도 개인 또는 집단의 강요·협박 행위가 있거나 유·무형의 불이익을 우려해 복귀를 망설이는 학생이 있을 경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에 복귀하고 …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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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의대 정원 배분 완료…4대 의료개혁 과제 신속 실행”

    尹 “의대 정원 배분 완료…4대 의료개혁 과제 신속 실행”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사직서 제출을 시작한 의대 교수들에게 “의료 개혁을 위한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며 대화 제의를 이어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20일 2025학년도 대학별 의대 정원 배분이 완료됐다”며 “증원된 인력…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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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교협 “전공의·의대생, 스승 믿고 내일이라도 복귀하길”

    서울대 교협 “전공의·의대생, 스승 믿고 내일이라도 복귀하길”

    서울대 교수협의회(교협)가 정부와 의료계가 협의할 동안만이라도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병원과 학교로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교협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학생들이 4월 말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집단 유급을 피할 수 없으며 내년부터 각 의과대학은 정원의 두 배가 넘는 학생을 가르쳐야 할 난…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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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2000명 증원 철회는 불가능…배정 끝나 돌이키면 혼란”

    대통령실 “2000명 증원 철회는 불가능…배정 끝나 돌이키면 혼란”

    대통령실은 26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고 있는 의료계에서 ‘2000명 증원’ 철회를 고수하고 있는 것에 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뉴스1과 한 통화에서 “전국 의대에 배정이 끝난 것을 지금 돌이키면 온갖 혼란이 벌어질 것”…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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