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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십 년간 숨겨온 ‘보물급 불상’ 팔려다 딱 걸린 부자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한 유명 사찰. 자신을 '권 실장'이라고 소개한 권모 씨(47)는 스님과 사찰 박물관 관리인에게 사진 몇 장을 건넸다. 사진을 본 이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권 씨가 건넨 사진 속에는 17세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국보급 유명 불상이 다수 들어있었다. 그러…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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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변호인 “崔, 국정농단 의혹들 사실이냐 묻자 웃더라…韓이 ‘의혹공화국’이냐”

    최순실 변호인 “崔, 국정농단 의혹들 사실이냐 묻자 웃더라…韓이 ‘의혹공화국’이냐”

    현 정권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60)가 자신을 둘러싼 국정 농단 의혹들을 접한 뒤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고 최순실 씨의 변호인이 전했다. 최순실 씨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 29일 오전 서초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날…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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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감중 김형준 검사 방서 초밥먹고 TV봐”

    “언젠가는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28일 김형준 전 부장검사(46·구속 기소) 재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부장검사의 고교 동창 김모 씨(46)는 뇌물을 준 이유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고교 동창인 두 사람은 ‘스폰서’ 관계를 유지하며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고…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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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만수 前산은행장 영장 재청구

    강만수 전 KDB산업은행장(71)이 대우조선해양과 대우증권 측에 “나와 가까운 여야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정치후원금을 내달라”고 요구해 수천만 원을 대납시킨 정황이 새로 포착됐다.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강 전 행장에 대해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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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엘시티’ 이영복, 현기환에 금품로비 정황

    이영복 청안건설 회장(66·구속 기소)이 부산 엘시티 사업과 관련해 현기환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57)과 수천만 원을 주고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검찰은 두 사람의 돈거래 가운데 일부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29일 현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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