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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석래 회장, 해외BW 차명거래로 ‘차익 19억’ 챙긴 사실 추가로 드러나

    조석래 회장, 해외BW 차명거래로 ‘차익 19억’ 챙긴 사실 추가로 드러나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과거 효성이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차명으로 사들인 후 몇 년 뒤 되팔아 수십억 원을 챙긴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 회장은 2000년 11월 효성이 발행한 BW 28억 원 어치를 차명인 해외의 특수목적회사(SPC) 명…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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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여성들 등 뒤에 몰래 잉크 뿌리고 달아난 40대男, 왜?

    22일 늦은 밤 수업을 끝낸 서울 관악구의 한 수학학원 원장 백모 씨(44)는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 있던 검은 잉크통을 집어 들고 퇴근길에 나섰다. 백 씨는 이날 한 버스정류장에 막 내린 20대 여성 A 씨의 뒤를 능숙하게 따라붙었다. 그리고 플라스틱 충전식 잉크통을 꺼내 A 씨 등…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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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전국 5곳 백병원 운영’ 인제학원 내부비리 적발

    전국 5곳의 백병원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인제학원의 내부 비리가 검찰 수사로 밝혀졌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로 백모 전 인제학원 이사장(89)을 불구속 기소하고, 간납업체 A사 대표 박모 씨(60)를 구속기소 했다고 3…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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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한 콘도회원권 2배로 팔아줄게” 120억 챙긴 일당 검거

    콘도회원권을 두 배로 불려 비싸게 팔아주겠다며 회원 3000여 명에게 접근해 120여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4년부터 최근까지 콘도회원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입수한 뒤 이들에게 재판매를 대가로 매각 수수료와 손괴보증금…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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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남 “화투 오래 갖고놀다 쫄딱 망했다”

    가수 겸 화가 조영남 씨(71)의 대작(代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처음 사건을 제보한 송모 씨(60) 외에 다른 대작 화가들을 추가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무명화가 송 씨뿐 아니라 조 씨에게 그림을 그려준 화가 3, 4명을 대면 또는 전화 통화로 조사했다고 …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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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檢, 롯데마트-홈플러스 前대표 5월 다섯째주 소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병용 전 롯데마트 대표(65)와 이승한 전 홈플러스 대표(70)를 이번 주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최대 가해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에 이어 두 제조업체의 살균제 판매 및 피해 발생 책임을 규명하는 수사가 속도를 …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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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도심 등산로서… 서울 수락산 등산 60대女,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

    지난해 10월 경남 무학산 살인 사건에 이어 7개월 만에 혼자 등산하던 여성이 산에서 모르는 남성에게 살해됐다. 최근 강남 화장실 살인 사건 이후 여성 관련 범죄에 대한 공포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마당에 벌어진 사건이라 여성 등산객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 “내가 죽였다”…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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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록도서 ‘한센인 강제낙태 피해’ 특별재판

    일제강점기부터 수십 년간 이뤄진 한센인 단종(斷種·정관수술) 및 낙태 정책의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전남 고흥군 국립소록도병원에서 법원의 현장검증이 실시된다. 서울고법 민사30부(부장판사 강영수)는 다음 달 20일 소록도에 살고 있는 한센인으로부터 직접 진술을 듣고 소록도병원 시설을 현…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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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증거 폭증… 알파고 수사관시대 열릴 것”

    “디지털 증거 폭증… 알파고 수사관시대 열릴 것”

    지난해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사건’을 재수사한 검찰은 2008년 경찰 수사 때부터 산더미처럼 쌓인 디지털 증거와 2000만 건에 이르는 금융자료가 있었지만 분석할 엄두가 안 났다. 주범들이 도주하기 전 대용량 파일을 30차례나 ‘덮어쓰기’ 하면서 훼손한 매출관리 서버도 7년간 복구 …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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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공적자금 먹튀’ 파렴치 회장들

    [단독]‘공적자금 먹튀’ 파렴치 회장들

    1997년 말 터진 외환위기로 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면서 “공적자금을 들여서라도 기업들을 살려야 한다”는 국민 공감대가 형성됐다. 실제로 정부는 기업들을 살리기 위해 168조7000억 원을 투입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는 분식회계 횡령 사기대출로 대한민국 경제를 멍들게 한 부도덕한 기…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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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院구성 한발짝도 못뗀채 20대국회 임기 30일 시작

    院구성 한발짝도 못뗀채 20대국회 임기 30일 시작

    20대 국회 임기 시작(30일)을 하루 앞둔 29일 여야는 각 당의 중점 추진 법안으로 나란히 민생과 경제를 내세웠다. 그러나 여야 원 구성 협상에 진전이 없어 이번에도 ‘지각 개원’의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0대 국회가 여소야대(與小野大) 체제로 시작하면서 원…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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