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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벽 고친다며 각목으로 여학생 때려 숨지게한 여교사 중형

    초등학교 여학생의 잘못된 습관을 고쳐주겠다며 밥을 굶기고 각목으로 때려 숨지게 한 대안학교 여교사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자신이 가르치던 12세 여학생의 도벽을 고치겠다며 각목으로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

    •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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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찰 중이던 경찰, 영화 같은 추격전 끝에 마약사범 검거

    순찰 중이던 경찰, 영화 같은 추격전 끝에 마약사범 검거

    순찰 중이던 경찰이 차량 검문에 불응한 도주범과 영화 같은 추격전을 펼친 끝에 체포에 성공했다. 도주하던 운전자 김모 씨(51)는 마약사범이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4일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추격전 영상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22만 건의 조회수를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

    •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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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평인 칼럼]“피고인, 인간 맞나요?”

    [송평인 칼럼]“피고인, 인간 맞나요?”

    아이는 지난해 막 중학교에 올라가 새 학기를 맞았으므로 사실 어린이나 다름없었다. 아직도 추운 3월, 아빠에게 맞아 살이 말 근육처럼 부은 아이가 티셔츠 차림으로 가출해 새벽 3시 반에 찾아간 곳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 아파트였다. 아이는 정확한 호수는 알지 못했다. 경비원에…

    •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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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파일]김일성 부자 찬양글 게시… 카페 운영자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김재옥)는 ‘마당거우밀영’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개설한 뒤 북한 김일성 김정일 부자를 찬양하는 이적 표현물 1600여 건을 배포한 혐의로 윤모 씨(50)를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마당거우밀영은 김일성이 항일운동을 했다고 알려진 지명이다. 과거에도 인터넷…

    •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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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파일]공천헌금 혐의 박준영 부인 “작은 상자 받아” 진술

    20대 총선에서 수억 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자(전남 영암-무안-신안)의 부인 최모 씨(66)가 “전 신민당 사무총장 김모 씨로부터 조그만 상자를 건네받아 열어보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줬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최 씨는 공천헌금…

    •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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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관 前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 횡령 혐의 기소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의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61) 등 집행부 간부 4명이 공금을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부산지검 형사2부(부장 유병두)는 3일 영화제를 개최하면서 협찬중개 수수료를 빼돌린 혐의(횡령)로 이 전 집행위원장과 양모 사무국장(49), 강모 전 사무국장(52) …

    •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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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뒷북대책도 부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태 이후 손 소독제 등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환경부가 다급하게 ‘살균’ ‘항균’ 성분이 포함된 모든 제품의 유해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기업은 성분 분석 자료를 환경부에 제출할 의무가 없어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대책이라는 비판이 나온…

    •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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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셔츠 한벌만 다려도… 다림질 보조제서 배출

    [단독]셔츠 한벌만 다려도… 다림질 보조제서 배출

    셔츠 한 벌을 다릴 때 다림질 보조제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의 양이 폐질환 사망자 수십 명을 낳은 것으로 지목된 가습기 살균제를 최대 5시간 사용했을 때 나오는 양과 맞먹는 것으로 3일 분석됐다. 정부는 다림질 보조제 등 ‘위해 우려 제품’으로 지정하는 …

    •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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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정운호發 법조게이트’ 본격수사… 鄭씨 회사 등 압수수색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가 벌인 검찰 법원에 대한 구명 로비와 네이처리퍼블릭의 비리 의혹 전반을 조사하기 위해 검찰이 3일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함께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 이원석)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네이처리퍼블릭 본사를 비롯해 정 대…

    •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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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 제 잘못이에요”… 폭력피해 아이들 17%, 자신 탓으로 생각해

    “저는 쓸데없이 태어났어요. 저 때문에 집에서 쫓겨나야 한대요. 모두 제 잘못이에요.” 아버지에게 수시로 폭행당했던 민우(10)가 입버릇처럼 내뱉는 말이다. 몇 해 전 부모가 이혼한 뒤 어머니랑 살면서 아버지의 폭력에서는 벗어났지만, 이제는 지독한 가난에 시달린다. 최근 월세가 …

    •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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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대상처 씻어줄 ‘가정’ 절실한데… 위탁부모 찾기 힘들어

    학대상처 씻어줄 ‘가정’ 절실한데… 위탁부모 찾기 힘들어

    《 아이는 온몸에 상처를 입고 잔뜩 날카로워진 새끼 고양이 같았다.세 살이었지만 말을 전혀 하지 못했고 대소변도 가리지 못했다. 옆에 가면 괴성을 지르며 물건을 마구 던졌다. 2009년 9월부터 성민이(가명·10)를 위탁해 키우고 있는 신숙희 씨(59·여)는 아이와 처음 만났던 순간을…

    •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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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약서에 권리금 명시 11% 그쳐… 법적분쟁 소지

    서울 등 전국 7대 도시 상가의 점포 10곳 중 7곳에 권리금이 있지만 권리금이 계약서에 명시된 비율은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금을 계약서에 명시하지 않으면 집주인과의 갈등으로 임차인이 새 임차인에게 권리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 법적 다툼이 벌어질 수도 있다. 권리금…

    •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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