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국내 자동차 명장 1호 “BMW 화재, 엔진 설계부터 잘못 됐다”

      국내 자동차 명장 1호 “BMW 화재, 엔진 설계부터 잘못 됐다”

      BMW 디젤 차량의 연이은 발화사고가 엔진 설계 자체의 잘못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내 자동차 명장인 1호인 박병일 카123텍 대표는 8월 14일 ‘주간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부품 결함이나 누수 때문이 아니라 엔진 구조가 잘못 돼 화재가 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훔치려는 개장수 vs 지키는 자원봉사자…임시 보호소는 숨막히는 전쟁터

      훔치려는 개장수 vs 지키는 자원봉사자…임시 보호소는 숨막히는 전쟁터

      10일 오전 11시 경. 경기 하남시의 비포장도로를 10분가량 차로 달려서 산골짜기 방면으로 들어서자 개 수십 마리가 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른바 ‘개장수’들에게 사육당하며 학대를 받다가 긴급 격리 조치된 개들이 모인 임시 보호소가 있었다. 폭염 속에서 ‘보초’를 서고 있던 자…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폭염 속 무한대기, 탈진한 아이는 결국…사각지대 놓인 아역배우들

      폭염 속 무한대기, 탈진한 아이는 결국…사각지대 놓인 아역배우들

      “엄마, 너무 힘들어.” 이모 씨(40·여)는 지난달 단편 드라마 야외 촬영장에서 아역배우로 출연한 9살 아들의 말에 그저 물만 건넬 수밖에 없었다. 35도가 훌쩍 넘는 폭염 속에서 촬영은 4시간씩 사흘 간 계속됐다. 이 씨는 “하루 촬영 시간을 줄여 달라”고 요청했지만 제작사는…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도심 제한최고속도 60→50㎞ 줄이자 보행자 사망사고 8.3% 줄어

      도심 제한최고속도 60→50㎞ 줄이자 보행자 사망사고 8.3% 줄어

      올해 상반기(1~6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 줄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 3000명대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76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1…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BMW 또 불, 이번엔 리콜 대상 아닌 차종서…

      연이은 화재로 제품결함 논란이 일고 있는 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났다. 이번에는 리콜대상이 아닌 차종이다. 15일 오전 4시17분께 전북 임실군 신덕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문모(28)씨의 BMW X1 자동차에서 불이 났다. 문씨는 주행 중 이상을 느끼고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보닛…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서울 역대 최장 열대야 ‘25일째’…24년 전 기록 넘어

      서울 역대 최장 열대야 ‘25일째’…24년 전 기록 넘어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서울 열대야 최장 기록도 갈아치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 사이 서울 최저 기온이 28도에 달하는 등 전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12일 이후 25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1994년 7월17일~8월9일 24일간의 열대야를 뛰어넘는…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오늘 날씨]광복절 곳곳에 소나기…비 그치면 다시 기온올라 불쾌지수 ↑

      광복절인 15일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에 구름이 많이 끼고 충북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낮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부터 16일 낮까지 전남 남해안·경남 해안·제주도·지리산 부근은 30~80㎜에서 많은 곳은 120㎜,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강원 영동·경남 해…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법원 “현행법 처벌 어렵다” 안희정 1심 무죄

      법원 “현행법 처벌 어렵다” 안희정 1심 무죄

      수행비서 김지은 씨(33)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두 사람이 업무상 상하관계에 있었던 것은 맞지만 강압적인 성관계였다고 볼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 핵심적인 이유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조…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고용세습 없애야”, 대기업 노조 겨눈 김영주 고용장관

      “고용세습 없애야”, 대기업 노조 겨눈 김영주 고용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사진)이 일부 대기업 노사가 단체협약으로 규정한 ‘고용 세습’ 조항을 두고 “일자리 창출을 막는 대표적 규제”라며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취임 1년을 맞은 1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청년들이 가고 싶어 하는…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野 “수많은 괴물에 면죄부”… 與는 언급없어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혐의에 대한 1심 무죄 판결에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안 전 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보도된 당일 즉각 제명 절차를 밟은 더불어민주당은 정작 침묵했고, 야당은 한목소리로 재판부를 질타했다. 민주당은 안 전 지사의 무죄 판결에 공식 논평…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법원내 요직 두루 거친 ‘엘리트 판사’

      법원내 요직 두루 거친 ‘엘리트 판사’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 성폭행 사건의 1심 판결을 선고한 조병구 부장판사(44·사법연수원 28기·사진)는 이번 선고를 위해 야근을 자주 했다고 한다. 안 전 지사의 혐의인 ‘위계에 의한 간음’에 대한 국내 판례가 제대로 정립돼 있지 않아 해외 판례를 찾아보고 참고해야 했기 때문이…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김지은 “끝까지 범죄 증명할것”… 대책위 “침묵 강요하는 판결”

      김지은 “끝까지 범죄 증명할것”… 대책위 “침묵 강요하는 판결”

      “이게 왜 위력이 아닙니까!” “안희정은 사과하라.” 14일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법원을 나서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를 향해 안희정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대책위) 여성들이 소리쳤다. 피해 당사자인 김지은 씨(33)와 미투(#MeTo…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안희정, 3.5m거리 김지은에 눈 한번 안돌려

      안희정, 3.5m거리 김지은에 눈 한번 안돌려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303호 형사대법정. 26분에 걸쳐 A4용지 13쪽 분량으로 요약한 판결문 낭독을 마친 조병구 부장판사가 “피고인은 무죄”라는 주문을 읽자 법정이 술렁였다. 검은 재킷에 안경을 쓰고 머리를 한 갈래로 묶은 차림으로 피해자 변호인들 사이에 앉아 …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안희정 “부끄럽다… 다시 태어나도록 노력”

      “다시 태어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수행비서 김지은 씨(33)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는 14일 법원을 나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2일 첫 정식 공판이 시작된 이후 안 전 지사가 법원 포…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법원 “강압적 성관계 근거 부족… 피해자 진술 그대로 믿기 어려워”

      법원 “강압적 성관계 근거 부족… 피해자 진술 그대로 믿기 어려워”

      14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에 대해 무죄 판결이 나온 것은 재판부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의 법리를 엄격하게 해석한 결과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안 전 지사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 씨(33)가 위력에 못 이겨 억지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보기에는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지고 다른 증…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명품 연관어 ‘박물관’→‘브랜드’… 1990년대부터 ‘폭염’ 〉‘혹한’ 역전

      명품 연관어 ‘박물관’→‘브랜드’… 1990년대부터 ‘폭염’ 〉‘혹한’ 역전

      동아일보와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디지털인문학센터가 공동으로 8·15광복 이후 본보에 실린 기사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한민국 70년 동안 우리 사회·문화의 변화상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이 센터가 개발한 ‘동아일보 코퍼스(말뭉치)’ 분석 시스템은 1946∼2014년 발간된 동아일보 기…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최저임금 결정 공익위원 공정성 계속 논란… 선정방식 개선 추진”

      [단독]“최저임금 결정 공익위원 공정성 계속 논란… 선정방식 개선 추진”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로 취임 1년을 맞았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출신인 김 장관은 그동안 ‘고용’보다 ‘노동’에 방점을 찍는 행보를 이어왔다. 취임하자마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5309명을 불법 파견으로 결론짓고 직접고용 명령을 내렸다. 또 △최저임금 2년 연속 두 …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박능후 복지부장관 “국민연금 받는 나이 연장 안해”

      박능후 복지부장관 “국민연금 받는 나이 연장 안해”

      정부가 국민연금을 받는 나이를 높이지 않기로 했다.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 위원들의 권고안을 근거로 국민연금 수령 개시 연령이 늦춰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민적 반발이 확산되자 국민연금 개편 정부안이 나오기 전 미리 쐐기를 박은 것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은 14일…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
    • 홍영표 “특검, 송인배 별건수사는 위법행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드루킹 특검 수사과정에서 불거진 송인배 대통령정무비서관의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검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앞서 민주당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특검에 소환돼 피의자 조사를 받자 지도부와 당권주자들이 일제히 “정치 특…

      • 2018-08-15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