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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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서울 아침 영하 8도…낮엔 영상권 회복

      [날씨] 서울 아침 영하 8도…낮엔 영상권 회복

      전국을 강타한 추위는 오늘(10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풀리겠다. 기상청은 “아침에는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며 “체감온도는 -12~-16도”라고 예보했다. 이…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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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신윤순]정부가 강제징용 유족 목소리 직접 들어야

      [기고/신윤순]정부가 강제징용 유족 목소리 직접 들어야

      10월 말에 대법원에서 판결이 나서 승소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를 보면서 참으로 부러웠다. 며칠 전 총리가 같이 식사를 했다는 이들의 명단에 유족이나 피해자가 아는 이름이 한 사람도 없다. 우리와 만난 적도 없는 이들이다. 그 식사 자리에서 정부 차원에서 강제동원 피해자를 지원하…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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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정익중]문화체험이 미래인재 역량 키운다

      [기고/정익중]문화체험이 미래인재 역량 키운다

      유난히 어려웠던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가 발표됐다. 원하는 학교, 과에 들어갈 수 있을지 치열한 눈치 전쟁과 손자병법 뺨치는 합격 전략·전술이 난무할 것이다. 매년 반복되는 현상을 보면서 매년 반복되는 질문을 던진다. 왜 많은 아이들이 최선을 다하고도 절망해야 하는가? 현 대학입시…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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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구 쪽지예산에 밀린 ‘기초연금 개선’

      국회가 8일 내년도 예산안을 469조6000억 원으로 확정했다. 정부안(470조5000억 원)에서 9000억 원 삭감한 규모다. 눈에 띄는 건 국회 제출 원안에 비해 사회·복지예산이 1조2000억 원 깎인 반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1조2000억 원 증액된 점이다. 여야 실세…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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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신광영]‘콩밥’보다 ‘돈줄 차단’… 양진호의 아킬레스건

      [광화문에서/신광영]‘콩밥’보다 ‘돈줄 차단’… 양진호의 아킬레스건

      ‘구속되면 3억 원, 집행유예 1억 원, 벌금형 받으면 그 돈의 2배로 보상.’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47·구속)의 측근이었던 한 내부 고발자는 지난달 양 회장의 독특한 ‘임직원 인센티브’를 폭로했다. 경찰 수사로 드러난 양 회장의 핵심 경영방침은 자신을 숨기는 것이었다. 그는…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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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사 빠진 KTX, 선을 넘었다

      나사 빠진 KTX, 선을 넘었다

      개통한 지 1년밖에 안 된 고속철도(KTX) 강릉선에서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선로전환기에 고장이 났는데 이를 통제소에 알려주는 케이블이 엉뚱한 곳에 꽂혀 있었다. 열차가 끊긴 상태나 다름없는 선로로 멈추지 않고 들어선 것이 사고의 원인이다. 이에 따라 이번…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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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제균 칼럼]대통령이 권위적으로 변할 때

      [박제균 칼럼]대통령이 권위적으로 변할 때

      당연한 얘기지만 한국의 대통령은 다들 처음 해보는 자리다. 그것도 세상을 다 얻은 듯한 지지율 고공행진 속에. 그 시기의 대통령은 뭘 해도 진솔하고 소탈해 보인다. 실제로도 소탈하다. 아직 민간인 물이 덜 빠졌고 권위적인 청와대 의전에도 익숙지 않기 때문이다. 대통령으로서 국정 수행도…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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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신칸센은 54년간 ‘人災 탈선’ 0건

      1964년 도쿄 올림픽을 맞아 개통된 일본 고속철도 신칸센은 서쪽 끝의 규슈(九州)에서 북단의 홋카이도(北海道)까지를 연결하며 육상교통의 대동맥 역할을 해왔다. ‘무사고 안전신화’를 자랑하며 일본의 자존심 역할을 해왔다. 이때 ‘무사고’란 객차 내 승객 난동이나 대형지진 같은 자연재해…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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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상수]주 52시간 처벌 유예가 맞다

      [오늘과 내일/김상수]주 52시간 처벌 유예가 맞다

      이제 딱 3주 남았다. 3주 뒤면 국내 300인 이상 사업주 3358명은 ‘잠재적 범죄자’가 된다. 7월부터 시행된 주 52시간제 위반에 대한 처벌 유예기간(계도기간)이 끝나면서 새해부터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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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료 원하면 알아서 연락하라니”… 승객들, 코레일 무성의에 분통

      “진료 원하면 알아서 연락하라니”… 승객들, 코레일 무성의에 분통

      “‘다친 승객이 진료를 원하면 먼저 연락하라’는 안내 문자를 받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고속열차(KTX) 탈선 사고로 발목을 다친 최모 씨는 코레일에서 문자메시지를 받고 분통을 터뜨렸다. 코레일은 승객들에게 “사고로 인한 병원 진료 등을 원하시는 경우 가…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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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미 “이런 실력으로 남북철도 연결하겠다니…”

      김현미 “이런 실력으로 남북철도 연결하겠다니…”

      연이은 철도 사고에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51)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야당은 물론이고 친정인 여당과 정부에서조차 비난 여론이 거세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9일 사고 현장을 찾아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렇게 대형사고가 …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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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사고로 총리 질책 받고도… ‘잘못 끼운 케이블’도 발견 못해

      잇단 사고로 총리 질책 받고도… ‘잘못 끼운 케이블’도 발견 못해

      “만약 평창 올림픽 때 사고가 났다면 어떻게 할 뻔했나요.” 8일 발생한 강원 강릉시 고속철도(KTX) 탈선에 대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강릉시 운산동 사고 현장을 찾아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을 질책하며 한 말이다. 사고 직후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 5…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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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단축-최저임금 등 경영부담 커… 기업 활력 회복시킬 보완입법 절실”

      “근로단축-최저임금 등 경영부담 커… 기업 활력 회복시킬 보완입법 절실”

      경영계가 정부 여당이 추진 중인 8개 법안에 대해 경영 부담을 이유로 개선을 호소하는 의견서를 국회 5개 상임위원회에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근로시간 단축 보완 입법과 최저임금제도 개선 촉구 등이 담겼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23쪽 분량의 ‘8대 법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서’를 관련…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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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전직 대법관 2명 영장재청구 가닥

      사법행정권 남용 및 재판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박병대(61) 고영한 전 대법관(63) 등 두 전직 대법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미국 법무부 초청으로 워싱턴 등을 방문한 윤석열 서울중앙지…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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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연구소 “신성철 총장 부정증거 발견 못해”

      신성철 KAIST 총장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재직 시절이던 2013년 해외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 과정에서 시설 이용료 부당 송금과 자신의 제자 편법 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공동 연구 파트너인 미국 로런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가 이를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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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장현, 공천관련 돈 제공혐의 10일 소환

      윤장현, 공천관련 돈 제공혐의 10일 소환

      광주지검은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주부 사기꾼에게 4억5000만 원을 뜯긴 윤장현 전 광주시장(69)을 공천과 관련해 돈을 제공한 혐의로 불러 조사한다고 9일 밝혔다. 윤 전 시장은 10일 오전 10시에 공직선거법상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은 정당의 후보자 추천과…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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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창호法에도… 음주車에 택시기사 참변

      음주운전 차량이 마주 오던 경차와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아 택시기사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통과된 지 9일 만이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 54분 광진구 영동대교 북단에서 화양사거리 방…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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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환영” vs “김정은 저지”

      “김정은 환영” vs “김정은 저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서울시민환영단 회원들이 서울 남북 정상회담 연내 개최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을 기원하며 한반도가 그려진 깃발과 푯말 등을 흔들고 있다(위쪽 사진).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백두청산위원회 회원들이 집회를 열어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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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갈라진 주말 광화문광장

      “이석기 석방하여 사법적폐 청산하자.” vs “박근혜는 석방하고 문재인을 구속하라.”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가 둘로 쪼개졌다. ‘이석기 석방’ ‘김정은 환영’을 외치는 2만여 명의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와 ‘박근혜 탄핵 무효’ ‘문재인 구속’을 외치는 5000여 명의 보수…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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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고, 아이고” 새벽 곡소리 시위… 주민고충에 ‘귀막은 경찰’

      “아이고, 아이고” 새벽 곡소리 시위… 주민고충에 ‘귀막은 경찰’

      “아이고 어이야, 아이고 어이야.” 3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둠 속에서 스산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상여를 옮길 때 내는 곡소리였다. 소리의 출처는 공사장 입구에 정차한 승합차의 대형 확성기 3개였다. 이날은 …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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