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5급 등 공채 경쟁률 36.4대1…전년比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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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0일 1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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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은 인사직 205대1…여성 접수자 39.1%

28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법학관 신관에서 열린 국가공무원 5급 공채(행정직) 제2차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2017.6.28/뉴스1 © News1
28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법학관 신관에서 열린 국가공무원 5급 공채(행정직) 제2차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2017.6.28/뉴스1 © News1
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경쟁률은 평균 36.4대1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2019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70명 선발에 1만3478명이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383명 선발·1만4277명 접수)보다 799명(5.6%) 감소한 것이며 경쟁률도 다소 하락했다.

최근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6년 44.4대1, 2017년 41.1대1, 2018년 37.3대1로 꾸준히 하락했고 올해도 하락했다.

주요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5급 행정직군 37.8대1, 5급 기술직군 32.5대1, 외교관후보자 33.6대1이었으며, 모집단위로는 행정직(인사조직)이 2명 모집에 410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2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접수자의 평균 연령은 27.7세로 지난해(27.5세)와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20~24세 4066명(30.2%), 25~29세 5886명(43.7%), 30대 2949명(21.9%), 40대 529명(3.9%)이었고, 50대 이상은 48명(0.4%)이었다.

여성 접수자는 39.1%로 지난해(38%)보다 다소 올랐다.

2019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은 다음달 9일 전국 5개 지역(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치러진다.

제1차시험 합격자는 4월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로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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