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알바 시급 가장 높은 곳은 ‘OO’…평균시급 875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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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9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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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바몬
사진=알바몬
서울의 자치구 중 아르바이트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몬’은 올 3분기 서울을 근무지로 하는 채용공고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은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자치구 시간당 평균급여는 8484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법정 최저임금(7530원)보다 954원 높다.

서울시 25개 구별 평균 시급은 강남구(8757원)가 가장 높았다. 이어 ▲ 동대문구 8732원 ▲ 영등포구 8640원 ▲ 송파구 8588원 ▲ 중구 8567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 자치구 중 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구로구(8176원)이다. 또한 ▲ 동작구(8218원) ▲ 서대문구(8255원) ▲ 양천구(8262원) ▲ 도봉구(8299원)도 평균급여에 못 미쳤다.

아르바이트 수요가 가장 많은 곳도 강남구였다. 알바몬에 등록된 올 1~3분기 강남구의 아르바이트 공고는 모두 79만7000여 건으로, 서울 전체 공고의 10.3%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마포구(8.8%), 3위는 서초구(8.4%), 4위와 5위는 각각 중구(7.4%)와 종로구(7.0%)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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