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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주면 알몸영상 유포한다” 협박한 공익근무요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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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주면 알몸영상 유포한다” 협박한 공익근무요원 구속

뉴스1입력 2017-08-03 12:43수정 2017-08-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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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에게 알몸 동영상을 요구한 뒤 돈을 주지 않으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0대 공익근무요원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강남구 소재 한 기관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는 A씨(23)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스폰서가 돼 주겠다”며 대학생 B씨(18·여)에게 접근해 두 차례 만났다. 이후 B씨는 알몸 영상을 보내달라는 A씨의 요구에 따라 영상을 보냈지만 A씨는 되려 현금 200만원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A씨는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알몸 영상을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28일 강남구 지하철역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에서 비슷한 피해사례가 의심되는 문자메시지가 발견됐다. 경찰은 다른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4일 A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여죄를 들여다볼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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