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길 24시간 전면개방…표창원 “경복궁 둘레길 산책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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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2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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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표창원 의원 소셜미디어
사진=표창원 의원 소셜미디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청와대가 청와대 앞길을 오는 26일부터 전면개방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 “경복궁 둘레길 산책 준비해야겠다”며 반겼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청와대 앞길 24시간 전면 개방, 경복궁 둘레길 야간 통행 가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대통령 경호실은 오는 26일부터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전면개방하는 등 열린 청와대를 적극 구현한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변화되는 주요 내용은 청와대 주변 5개 검문소를 평시 검문을 실시하지 않고 바리케이드가 사라지며 서행을 유도하는 교통안내 초소가 설치될 것”이라며 “또 춘추관 분수대광장을 동서로 잇는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전면 개방한다. 이를 통해 야간 경복궁 둘레길이 개방돼 서울의 대표적인 산책길로 자리 잡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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