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택시 시범 운행'소식에 엄마들은 벌써부터…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1월 26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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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트위터
사진=서울시 트위터
'뽀로로 택시 시범 운행'

뽀로로택시 시범 운행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가 25일부터 내년 5월까지 뽀로로택시 20대를 시범운행한다고 밝혔다.

뽀로로택시 외부는 뽀로로 캐릭터로 꾸며지고, 내부 뒷좌석에는 뽀로로 안전띠 가드와 뽀로로 인형이 배치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뽀로로 택시는 모두 개인 택시로 요금은 일반 택시와 동일하다. 뽀로로 택시는 평소에는 손님을 직접 태우고 제한적으로 예약 손님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뽀로로 택시를 예약하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 희망일 1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1건 예약 시 최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뽀로로 택시 시범 운행에 대해 "승차거부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시민에게 알려진 대중적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운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뽀로로 택시는 하루 평균 13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택시를 시범운행한 뒤 시민운수종사자 의견 등을 고려해 확대나 지속 운행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뽀로로 택시 시범 운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뽀로로택시 시범 운행, 아이들한테 인기 폭발!" "뽀로로택시 시범 운행, 서둘러 예약해야지" "뽀로로택시 시범 운행, 서울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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