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D/ B컷]‘히트메이커’ 문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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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0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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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탤런트 문채원(30). 그녀는 동글동글한 얼굴선과 느릿한 말투 덕에 사극에 잘 맞는다는 평을 듣는 배우 중 하나다. 음악으로 치면 딱 ‘라르고(Largo)’다. 과거 그녀를 대중적 스타로 만들어준 ‘최종병기 활’과 드라마 ‘공주의 남자’도 모두 사극이었다. 2011년 영화 ‘최종병기 활’로 대종상영화제에 이어 청룡영화제 신인상까지 휩쓸었던 그때 그 시절.


글 구희언 기자 / 취재 김지영 기자 / 사진 조영철 기자

#매거진d#문채원#b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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