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 투자 첫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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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 투자 첫발

7월 창설한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대표 김윤빈)’가 글로벌헬스 분야 R&D 지원을 위한 첫 투자 제안 공고를 발표했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국내 생명과학기업 5개사(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이 공동 출자한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 비영리재단법인이다.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문제 해결에 필요한 백신, 치료제, 진단기술의 개발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R&D프로젝트에 약 500억 원의 기금을 투자할 예정이다.

라이트펀드가 투자하는 대상 질환 항목과 개발단계 등은 라이트펀드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건국대병원 양정현 센터장, 발트국제학술대회 초청 강연
양정현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장이 9일부터 12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 14차 발트국제학술대회(Baltic Conference Series)에 참석했다. 양 교수는 이곳에서 ‘한국 유방암 수술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11일에는 학술대회 최신의약연구(Advanced Medical Research) 세션의 좌장도 맡았다. 양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유방암 수술 시 감시림프절절제술과 유방보존술, 내시경적 액와림프절절제술을 시도한 유방암 명의로 알려져 있다.


■ 서울성모병원, 골다공증 건강강좌 23일 개최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세계골다공증의 날’을 맞이해 건강강좌를 연다. 23일 1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골다공증의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외래 진료 시간에 전달하기 힘들었던 골다공증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전문의가 알기 쉽게 소개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준다.

강무일 내분비내과 교수의 ‘골다공증 치료제 이해하기’를 비롯해 오현미 국립교통재활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 ‘건강한 뼈를 위한 운동 습관’, 노민영 서울성모병원 전문 영양사의 ‘건강한 뼈를 위한 식사 습관’ 등 골다공증에 대한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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