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뉴스 부아르동 “펜이 바꿔가는 세상… 혁신 해결책 널리 퍼져나가길”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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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탐사기획/프리미엄 리포트/솔루션 저널리즘]
‘IJD 프로젝트’ 창립자 인사말

임팩트저널리즘데이(IJD)에 참여한 언론사 로고. 프랑스 르피가로, 미국 USA투데이, 일본 아사히신문,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각국을 대표하는 유력 언론사가 참여했다. 스파크뉴스 제공
임팩트저널리즘데이(IJD)에 참여한 언론사 로고. 프랑스 르피가로, 미국 USA투데이, 일본 아사히신문,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각국을 대표하는 유력 언론사가 참여했다. 스파크뉴스 제공
오늘(25일)은 임팩트저널리즘데이(IJD)입니다. 55개 언론사가 세계에서 일어난 기념비적인 변화상을 알리기 위해 힘을 합한 날입니다.

시민들의 노력으로 빈곤과 아동 학대가 조금씩 해결되고 있고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엔 기후변화처럼 인류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지도자가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언론은 이런 변화상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합니다. 문제 그 자체뿐만 아니라 획기적인 해결책을 소개하는 ‘솔루션 저널리즘’이야말로 미디어의 핵심 역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중은 희망이 넘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뉴스를 원하기 때문이죠.

프랑스 파리의 ‘스파크뉴스’는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4년 전부터 전 세계 언론사들을 프로젝트에 초청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과는 다른 보도 즉,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결책을 찾고 소개하는 보도를 하겠다는 목표였습니다. 이것이 IJD가 탄생한 배경입니다.

올해는 55개 언론사가 모여 혁신적인 해결책에 관한 이야기 100건을 공유했습니다. 여러분을 포함해 전 세계 1억2000만 명의 독자가 오늘 IJD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언론사 지면을 통해 보건, 교육, 고용 등의 주제에 관한 해결책을 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읽고 독자 여러분이 ‘시민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에 대한 통찰을 얻었으면 합니다.

스파크뉴스 창립자 크리스티앙 드 부아르동

# IMPACT Jour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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