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이슈]퓨전한복, ‘국적 불명의 옷’ 논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16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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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궁에 가면 한복 입은 외국인이 자주 눈에 띄는 데요.

대부분 대여점에서 빌린 옷인데 전통한복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옷고름이 없고 허리 뒤편엔 리본이 달렸는가 하면 치마에 레이스를 덧댄 이른바 퓨전 한복인데요. 화려하면서도 입기 편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적 불명의 옷’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누리꾼들은 ‘한복도 시대에 따라 변했다’ ‘전통만 고집하면 발전할 수 없다’는 긍정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퓨전한복’ 논란을 ‘d이슈’에서 정리했습니다.
김아연 기자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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