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미리 보는 2017 MWC…인텔리전트·인공지능·5G 뜬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1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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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2017 MWC
인텔리전트·인공지능·5G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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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립니다.
세계 2200개 IT 기업과 1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참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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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두가 가상현실(VR)이었다면
올해 화두는 인공지능(AI)과 5G.

“기존 모바일 키워드가 스마트(Smart)였다면
올해 MWC를 통해 인텔리전트(Intelligent)가 급부상할 겁니다.
4G(4세대) 통신에서 5G로 넘어가는 것도 포함하죠”
김재경 KT 경제경영연구소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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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VR, 증강현실(AR), 로봇, 드론, 사물인터넷(IoT) 등
혁신기술 전용관 넥스테크(NEXTech) 홀도 만들어집니다.
일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세계 최대 드론업체 중국 DJI 등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각종 기기들을 선보일 예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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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와 연관이 많은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도 있는데요.
MWC에 처음 참가하는 독일 BMW는
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고
벤츠, 포드, 폴크스바겐도 관련 기술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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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도 MWC를 찾습니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단독 전시관을 만들어
음성인식 기반 AI 홈비서 누구를 선보이죠.
KT는 시스코재스퍼, 화웨이 등과
연합 부스 이노베이션시티를 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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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G6를 공개합니다.
카툭튀라 불리던 후면에 툭 튀어나온 부분을
평평하게 개선했는데요.
후면 광각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의 고화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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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봉 없이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18대 9 비율 디스플레이를 택했고
사진 촬영 도중 이전에 찍은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하드웨어부터 사용자 경험까지 진일보한 G6를 선보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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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개막식 기조 연설자입니다.
포켓몬고 제작사 나이앤틱의 존 행크 CEO도 등장하죠.
이들이 던질 메시지는 올해 내내
세계 IT 업계의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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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5G 시대
이를 주도하는 한국 기업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원본: 김성규·서동일 기자
기획·제작: 하정민 기자·김유정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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