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콤팩트뉴스] 시범경기, 3월 12일 개막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월 29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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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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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3월 12일 시작된다. KBO는 29일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올 시범경기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8일 동안 열린다. 각 팀 별로 4개 팀과 2차전씩 8경기, 총 40경기가 치러진다. 개막전은 KT 위즈-삼성 라이온즈(대구), SK 와이번스-KIA 타이거즈(광주), 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고척),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대전),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상동) 등 5개 구장으로 확정됐다. KBO는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 불가능한 구장 등을 고려해 편성했다”고 전했다.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다.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은 역대 가장 이른 3월 23일 개막한다.

롯데는 2019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전준우는 지난해 연봉 2억7000만원에서 2억3000만원(인상률 85.2%) 오른 5억원에 계약했다. 전준우는 지난해 롯데 전체 고과 1위였다. 내야수 신본기는 지난해(9000만원)보다 7000만원 오른 1억6000만원에 계약해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포수진 안정에 힘을 더한 안중열은 2300만원 오른 5100만원(인상률 82.1%)의 연봉을 받는다. 한동희와 나종덕이 각각 81.5% 오른 4900만원, 53.6% 인상된 4300만원에 계약했다. 투수 중에서는 구승민이 가장 높은 179.4%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봉 3400만원에서 6100만원 오른 9500만원에 계약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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