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약과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14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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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는 동안 술은 피해야 합니다.’

의사가 자주 하는 말이죠.

술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요. 몸이 아프니 술을 멀리 하라는 ‘경고’로만 흘려들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듯 합니다.

약과 음식은 밀접한 상호작용을 일으킵니다.

음식에 들어있는 성분들은 특정 약의 흡수와 대사에 영향을 주죠.

알레르기 치료에 쓰이는 항히스타민제 복용 시 술을 마시면 졸음이 급격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를 복용 시 매일 3잔 이상의 음주를 하면 심각한 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네요. 항생제는 우유, 소염진통제는 커피가 ‘상극’이라고 합니다.

약을 복용할 때 피해야 하는 음식을 한컷 뉴스로 확인해보세요.

김아연 기자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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