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프로미라이프 참좋은 암보험’ 고객이 암진단비 추가 가입 가능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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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암 관련 진단, 수술, 입원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프로미라이프 참좋은 암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꼭 필요한 부위별 암진단비를 개발해 추가로 가입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암 종류별 발병률과 부담금, 고객의 선호도를 고려해 주요 부위를 선별했다. 기존에 판매하던 부위에 더해 위, 폐, 간·담낭담도·췌장, 비뇨기관 등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부위를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보통 암보험 상품들은 가입 1년 이내에 지급 사유가 발생하면 가입금액의 50%를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참좋은 암보험은 암진단, 암수술, 암입원 등에 대해 감액 기간 없이 가입 첫해부터 충실하게 관련 보장비를 제공한다. 또 암으로 수술할 때마다 매 회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한다. 기존에는 최초는 가입금액의 100%, 2회 이후에는 20%를 지급하던 것보다 보장성을 높였다.

이 보험은 100세까지 보장하는 세만기와 10년, 20년마다 갱신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갱신형으로 이뤄졌다. 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참좋은 암보험 1종 프리미엄형의 경우 암, 뇌중풍(뇌졸중), 급성 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 및 상해질병 80% 이상의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2종 고급형의 경우 암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일정 보험료 이상을 낸 가입자에 대해서는 암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상시에는 전문의료진과의 일 대 일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고 건강검진 예약 우대 서비스를 준다. 암진단을 받으면 대형병원 진료 예약, 전문간호사의 동행 서비스, 입퇴원 시 이송차량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 피보험자에 한해 제공하던 건강관리 서비스를 피보험자의 가족으로까지 확대했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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