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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옆 사진관]“진퇴양난 김성태”…내홍에 빠진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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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옆 사진관]“진퇴양난 김성태”…내홍에 빠진 한국당

김동주 기자 입력 2018-06-18 18:38수정 2018-06-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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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인물은 누구일까요?

시중에 일명 찌라시로 나도는 자유한국당 의원 인물평이다.

“지나가던 총각에게 빰맞고 밥 굶은 거 외에 별로 기억 안나는 사람”

다분히 인신공격적이고 명예훼손성 인물평이다. 홍준표 당대표의 사퇴후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김성태원내대표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굳은 표정을 짓고 있는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6,13지방선거 참패로 존망의 기로에 선 자유한국당이 수습은 커녕 당 내홍이 더 심해지는 형국이다.18일 오전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겸 원내대표가 중앙당 해체를 포함한 수습 방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기폭제가 됐다.

중앙당 해체 선언은 자유한국당의 완전한 해체는 아니고 기획과 조직 분야만 남겨둔채 현재 중앙당 규모의 10분의1 규모로 슬림화해 인적청산과 조직청산을 하겠다는 의미다.
그러나 당 일각에서 김성태의 ‘중앙당 해체 선언’를 놓고 김성태 독단이라면서 ‘김성태 퇴진’까지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18일 오전 자유한국당 재선 의원15명이 모임을 갖고 김 권한대행이 의원들과 논의 없이 중앙당 해체를 선언한 데 반발해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진퇴양난에 빠진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당 내홍을 잘 수습해 과연 후한 인물평을 받을지 지켜 볼일이다.
현안관련 기자회견을 하기위해 국회 본청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에 들어서는 김성태 대표권한대행겸 원내대표.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爲公無私(위공무사=사사로움을 버리고 공을 위하고 행한다) 현판밑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배경하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김성태 권한대행.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기자회견장에 배석한 원내대표단.왼쪽부터 신보라 원내대변인,함진규 정책위의장,김 권한대행,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기자회견을 마치고 굳은 표정으로 자리에 일어선 김 권한대행.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사진,영상,글=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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