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아름다운 가을 끝자락까지∼특급호텔 & 리조트 힐링 프로모션 10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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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기 전, 한껏 무르익은 가을은 더욱 아름답고 낭만적이다. 하루하루 지나가는 게 아쉬운 이 계절의 끝자락까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자. 특급호텔과 리조트의 눈길 끄는 늦가을 힐링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르 메르디앙 서울
확 트인 공간에서 풍성하고 특별한 경험! 익스피리언스 발코니 파티 패키지


최근 강남의 핫한 호텔로 손꼽히는 유럽스타일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이 내놓은 이색 패키지. 확 트인 시티뷰가 펼쳐지는 발코니에서 온종일 놀고, 먹으며, 프라이빗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널찍한 발코니가 있는 스위트룸에서 강남의 야경을 내려다보며 스파클링 와인을 마시고 칵테일도 직접 취향에 맞게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발코니에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편안한 데이 베드도 설치돼 친구들과 특별한 프라이빗 파티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발코니 바 파티 키트’는 여러 가지 음식과 주류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미스팅게 까바 브뤼 스파클링 와인, 셀프 칵테일 세트, 치즈 콜컷 플레이트 등이 포함된다.
패키지 고객은 체크인 후 르 메르디앙 클럽 라운지의 풍성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 다음날 아침에는 메인 뷔페 레스토랑인 셰프 팔레트에서 조식을 제공받는다.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 마케팅 디렉터는 “이제 특급호텔이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문화 놀이터’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패키지를 통해 강남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시티뷰 발코니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프라이빗 파티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키지는 3인 기준. 11월 30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늦가을 입맛을 북돋우는∼미식 프로모션 2


카페 라운지 갤러리 ‘캐비아 프로모션’

남산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카페 라운지 ‘갤러리’에서 바다의 검은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캐비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캐비아 메뉴는 20년 이상 자란 철갑상어의 알인 ‘알마스 벨루가 캐비아’와 10년, 7년 이상 자란 철갑상어의 알인 ‘알마스 오세트라 캐비아’, ‘알마스 세브루가 캐비아’ 등 3종류가 있으며 28g, 50g 중 선택할 수 있다.
샴페인 돔페리뇽 2009, 보드카 벨루가 등을 함께 곁들이면 캐비아의 맛이 더 풍부해진다. 훈제 연어, 메밀 블리니 등도 곁들임 메뉴로 제공된다. 11월 8일까지.

스테이크 하우스, 셰프가 준비한 ‘선데이 브런치’

그랜드 하얏트 서울 스테이크 하우스가 선데이 브런치 메뉴를 출시했다.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특히 스페인에서 주문 제작한 피라 오븐을 이용한 그릴 요리는 스테이크 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만큼 메인 요리로 특별함을 더해준다.
브런치 프로모션에는 타르타르 스테이크, 랍스터 에그 베네딕트, 구운 푸아그라와 같이 평소 브런치로 접하기 어려운 메뉴도 함께 준비돼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파크 하얏트 서울
폴 인 애프터눈 티

‘더 라운지’는 ‘폴 인 애프터눈 티(Fall in Afternoon Tea)’ 세트를 선보인다. 밤, 단호박, 곶감, 도토리, 고구마 등의 가을 식재료와 감, 복숭아 등 제철 과일을 활용한 티 푸드를 만날 수 있다. 가을과 함께 연상되는 장독대, 도토리, 솔방울 등을 표현해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감잎차, 헛개나무차, 오미자차, 녹차, 또는 커피와 함께 이용 가능하다. 11월 2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어텀 애프터눈 티


로비 라운지에서 150년 역사를 지닌 프랑스 쿠스미티(KUSMI TEA)를 제공하는 ‘어텀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티 메뉴는 호텔 셰프가 쿠스미티와 협업해 새롭게 만들었다. 엑스퓨레 애딕트 크림 브륄레, 아쿠아로사 프랄린, 아나스타샤 스콘과 클로티드 크림 등 12가지 메뉴를 내놓았다. 이 중 6가지에는 쿠스미티를 직접 갈아넣거나 우려넣었다. 11월 30일까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스윗 어텀 애프터눈 티


41층 로비 라운지에서 카모마일, 아이리쉬 위스키 크림, 텐지 레몬, 라즈베리 로얄 등 로네펠트 티 9종을 선택할 수 있는 ‘스윗 어텀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티 푸드는 부르스게타와 햄치즈롤을 비롯해 메이플 피칸 타르트, 치즈 케이크, 당근 케이크, 초콜릿 하모니, 레드 빈 마차 케이크 등 11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티 외에 커피나 호박 주스를 고를 수 있다. 11월 30일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일식 프로모션 ‘아키노 구르메’


20층 뷔페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에서 아키노 구르메(Akino Gurume, 가을의 맛)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흰 살 생선, 대합, 조개 등을 술에 쪄내 풍미를 더한 ‘사카무시’, 흰살 생선을 된장에 담가 구운 일본식 구이 요리 ‘미소야키’, 일본식 통 삼겹 조림 ‘부타노가쿠니’등이다. 11월 30일까지.


서울신라호텔
하트 워밍 패키지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시그니처 디너 세트와 함께 와인,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하트워밍’ 패키지를 내놓았다. 디너는 샐러드와 수프 중에서 고르는 애피타이저와 국내산 한우 쇠고기 버거, 클럽 샌드위치,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등 8종 가운데 2종을 선택할 수 있는 메인 메뉴로 구성돼 있다. 11월 30일까지.


호텔스컴바인 X신라스테이
맥스룸 론칭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이 신라스테이 서대문, 구로, 마포 세 지점에 브랜드 프리미엄 객실 ‘맥스룸’을 추가로 마련한다. 호텔스컴바인의 브랜드 캐릭터인 맥스(Max)를 활용해 꾸민 객실로 ‘도시의 하늘’을 콘셉트로 각 호텔의 지역 특색을 담았다. 서대문점은 서울의 성곽과 구름, 구로점은 도시의 밤, 마포점은 한강에서 펼치는 불꽃축제를 형상화했다.


아난티
월드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테이스팅 클래스


아난티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월드 바리스타 마이클 맥컬리와 함께하는 커피 테이스팅 클래스를 연다. 11월 1일 아난티 코브 내 이터널 저니 부산을 시작으로 2일 아난티 남해, 3일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 모집 인원은 아난티 코브 20명, 아난티 남해와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은 각각 10명이다(1인 동반 가능). 아난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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