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산행안전 캠페인 전개…구급함 위치 적힌 국립공원 지도 배포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5월 27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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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지난 25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21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도봉분소와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산행을 나온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와 산행 안전수칙이 적힌 지도를 배포하는 활동을 펼쳤다.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독려하기 위한 활동이다. 캠페인은 다음 달에도 이뤄질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오는 6월 15일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해당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매년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과 가을에 캠페인이 이뤄진다. 또한 전국 국립공원 500여 개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6월부터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에게 전국 국립공원지도를 무료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초여름 날씨에 접어들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준비 없이 산에 오르다가 예상하지 못한 부상을 입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행안전 캠페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지도에는 구급함 위치가 표기돼 있어 부상 대비에 도움을 주고 산행 안전수칙이 기재돼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 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 펼쳐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후원했으며 유소년축구 및 리틀야구 대표팀 스포츠용품·구급함 지원,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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