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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케이크 식중독’ 2161명… 살모넬라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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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케이크 식중독’ 2161명… 살모넬라균 원인

김하경 기자 입력 2018-09-10 03:00수정 2018-09-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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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끝나가 환자 크게 안늘듯 급식으로 나온 초코케이크를 먹고 식중독에 걸린 학생이 2161명으로 늘어났다. 집단 식중독의 원인이 된 살모넬라균의 잠복기가 거의 끝나가는 만큼 환자가 더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교육부에 따르면 ‘더블유원에프엔비’가 만든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은 9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55개 급식소에서 2161명으로 집계됐다. 5일 467명에서 8일 2000명을 돌파했지만 9일에는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식중독의 원인균인 살모넬라균의 잠복기가 72시간인 만큼 첫 발생 시점을 고려하면 잠복기가 사실상 끝난 셈이다. 최순곤 식약처 식품안전관리과 과장은 “9일로 식중독 피해는 거의 끝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피해가 컸던 곳은 전북으로 식중독 의심환자가 13개 학교에서 700명이 발생했다. 이어 △부산 10곳 626명 △경남 13곳 279명 △대구 5곳 195명 △경북 5곳 180명 △충북 4곳 122명 △경기 1곳 31명 △울산 2곳 11명 △제주 1곳 13명 △대전 1곳 4명 순이다.

식약처는 현재 식중독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문제 제품과 그 원료에 대해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원재료 공급 업체도 추적 조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문제의 식품이 납품된 곳은 총 190곳이다. △학교 169곳 △유치원 2곳 △사업장 12곳 △지역아동센터 1곳 등 184곳은 유통업체 조사 결과를 통해 파악됐다. 6곳은 식중독 신고와 추적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됐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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