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청소년 직업체험 멘토링, 병원이 나섰다
더보기

청소년 직업체험 멘토링, 병원이 나섰다

정용운 기자 입력 2018-09-10 05:45수정 2018-09-10 05:45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6일 자생 성남원외탕전원을 방문한 위례한빛중학교 학생들이 한약 조제과정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위례한빛중학생 초청
한약조제시설 등 한의학 궁금증 해소
힘찬병원도 매년 청소년 인턴십 진행


“처음 보는 한약재들과 첨단 기계들이 많아서 매우 신기했어요. 한약이 얼마나 위생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죠.” 성남시 위례한빛중학교 1학년 정유진 학생은 지난 6일 분당자생한방병원에서 진행한 한방진로 직업체험에 참가한 후 진로 선택에 대한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병원업계가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멘토링에 나서고 있다.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업무현장을 경험하고 실무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위례한빛중학교 학생들을 자생 성남원외탕전원으로 초대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청바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진 직업체험이다.

자생 성남원외탕전원은 자생한방병원의 한약을 조제·배송하는 시설 중 한 곳으로, 식약처에서 관리하는 hGMP(우수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제도에 적합한 한약재만을 사용한다. 학생들은 약재보관실, 조제실을 찾아 한약재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처방된 한약이 어떻게 조제되는지 견학했다.

분당자생한방병원 김동우 병원장은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의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들이 한의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힘찬병원도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올해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중·고등학생 35명을 선발해 7월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7개 분원에서 다양한 이론 교육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의대 본과에 재학 중인 선배와 만나 진로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의사라는 직업을 꿈꾸던 학생들은 병원의 여러 근무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치료 현장에서 생생한 교육을 받아 의대에 지원할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힘찬병원 청소년 인턴십은 의료 현장에서 직업 체험하는 것이 쉽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부동산 HOT ISSUE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