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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김정은과 마주 않아야”…북일 정상회담 실현 의욕 거듭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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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김정은과 마주 않아야”…북일 정상회담 실현 의욕 거듭 표명

뉴시스입력 2018-09-12 15:55수정 2018-09-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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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시진핑과 함께 한반도 완전 비핵화 지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싶다는 의지를 재차 강력히 표명했다.

지지(時事) 통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국제회의 ‘동방경제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북일 정상회담을 실현시키겠다는 의욕을 거듭 밝혔다.

아베 총리는 북한에 융화적인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등 앞에서 “흔들림 없는 자세로 접근할 것임을 분명히 하겠다”며 김 국무위원장과 정상대좌를 적극 추진할 방침을 언명했다.

그는 “나도 상호불신이라는 껍질을 깨고 한걸음 나아가 종국에는 김정은 위원과 마주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당장 일북 정상회담에 관해서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정상회담을 행하면 납치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되는 회담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의 북미 정상회담 의지 피력은 18~20일 평양에서 2번째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과 관련해 일본도 직접 대화할 의향이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북한 측에 다시 전하려는 속셈이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아베 총리는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오는 18~20일 평양에서 개최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남북 정상회담에는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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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6월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등의 해결을 향한 일보였다고 지지를 나타내면서 북한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한반도 비핵화를 이룰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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