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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군사위원장 “김정은, ‘트럼프 스타일’ 두려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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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군사위원장 “김정은, ‘트럼프 스타일’ 두려워해야”

뉴스1입력 2018-09-12 07:52수정 2018-09-1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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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인터뷰…“레드라인 넘으면 즉시 보복할 수도”
“北 비핵화 시간표 제시는 모순적 행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News1

미국 상원의 제임스 인호프 군사위원회 위원장은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어느 정도 두려움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인호프 위원장은 12일 보도된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위협에 대응하는 방식은 과거 대통령들과 매우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호프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보복하는 방식으로 위협에 대응한다. 시리아 사례가 대표적”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시리아에 왜 ‘레드라인’(한계선)을 넘었냐고 먼저 묻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김정은은 (부친인) 김정일도 상대해보지 못했던 과거와는 매우 다른 미국의 대통령을 상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공화당 소속의 인호프 위원장은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의 별세로 공석이 된 상원 군사위원장에 자리에 지난 5일 새로 선임됐다.

인호프 위원장은 북한이 최근 우리 정부 대북특사단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까지를 비핵화 시간표로 제시한 데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내비쳤다. 그는 “김정은이 비핵화 시간표를 제시한 것은 매우 모순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정말 비핵화에 진지하다면 왜 굳이 시간표를 제시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인호프 위원장은 한국전쟁 종전선언에 대해서는 “종전선언을 위해 충족돼야 할 조건들이 많다”면서도 “그러나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라도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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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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