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美대사관 차석 “폼페이오 방북, 北이 준비됐을 때 가능”
더보기

美대사관 차석 “폼페이오 방북, 北이 준비됐을 때 가능”

뉴스1입력 2018-08-28 14:09수정 2018-08-28 14:11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27일 한 출판기념회서 밝혀…VOA 보도
“방북 취소, 미국의 강력한 우려 잘 표명된 사례”
미국 외교 당국자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재방북은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관 차석(부대사)은 27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한 출판 기념행사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에 갈 준비가 다 돼 있지만, 대화 상대방이 준비됐을 때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랩슨 차석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취소는 북한의 비핵화 준비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우려가 가장 잘 표명된 사례라면서, 비핵화를 향한 북한의 의미 있는 조치가 판문점 선언과 미북 정상 합의 이행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고 VOA는 전했다.

또한 랩슨 차석은 미국과 한국이 국제사회의 동맹국과 함께 북한의 핵무기가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을 때까지 대북 제재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행사에 참여한 에릭 존 전 국무부 정치군사국 선임보좌역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며칠 또는 일주일, 한 달 정도 연기되는 데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존 전 선임보좌역은 현재 북미 협상이 톱 다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실무선에서 이견이 있더라도 전반적으로 대화가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충분한 진전이 없다고 느꼈다”며 예정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서울=뉴스1)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