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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독자적 대북제재 필요하다면 검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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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독자적 대북제재 필요하다면 검토할 수 있다”

뉴스1입력 2017-10-12 12:25수정 2017-10-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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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 원칙 고수…전술핵 검토한 적 없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7.10.12/뉴스1 © News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2일 북한에 대한 독자적 제재가 필요할 경우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국제적 대북제재 압박에 맞춰 독자적 대북제재를 해야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독자적 (대북) 제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 장관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세컨더리보이콧(제3자 제재)이 우리나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중국은 유엔의 안보리 제재를 충실하게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또 윤영석 한국당 의원의 “전술핵을 북한 코 앞에 배치해야 적극적인 응징이 일어나고 북한 김정은의 도발을 막을 수있다”는 주장에 대해 강 장관은 “우리 정부는 비핵화 원칙을 견고하게 가지고 있고 전술핵 배치를 공약한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 문제(전술핵)를 정부가 정식으로 검토하기 시작하면 그 파장은 동북아지역의 (핵) 도미노 현상이 될 것”이라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만으로 국내 여론 (갈등이) 심했다. 신중하게 고려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한미는 북한에 대한) 전술적 타격 능력 등 다방면에서 확장억제전략을 가지고 있다”며 “정치적 논의 차원에서도 내년에 (미국과) 외교·국방 2+2 연석회의와 고위급 합의체에 대해서도 조기에 합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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