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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지도부, 전대까지 비대위로?…포스트 지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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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지도부, 전대까지 비대위로?…포스트 지선 논의

뉴스1입력 2018-06-14 14:56수정 2018-06-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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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통해 결론 시도
이태규 바른미래당 사무총장(왼쪽부터), 김동철 원내대표, 박주선 대표, 김중로 최고위원, 하태경 최고위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8.6.14/뉴스1 © News1

바른미래당은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의 지도체제를 놓고 이르면 15일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박주선 공동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하태경·김중로 최고위원, 이태규 사무총장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 간담회를 열었다.

유승민·권은희 의원은 각각 공동대표직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고, 정운천 최고위원은 일정상 이유로 간담회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 대표는 “지방선거 패배와 관련된 책임과 당의 진로와 관련해서 의견을 좀 수렴하고, 수렴이 다 끝나면 내일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들어가서 당 의견을 모으고 지혜를 합해달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당내 일각에서는 현 지도부가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한 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 주장이 제기된다.

또 다른 편에서는 오는 8월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예정된 만큼 박 대표 체제로 당 수습 및 선거 준비를 위한 관리형 리더십을 세우자는 의견도 나온다.

박 대표는 개인적으로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기 위해 대표직 사퇴를 희망하지만, 본인이 사퇴하면 비대위 구성을 위한 최고위의 요건이 무너지는 만큼 일단은 대표직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는 이날 30여분간 진행된 비공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15일 오전) 10시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하고, 해단식이 끝나자마자 그 자리에서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며 “거기서 결론이 나는대로 수습을 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김동철 원내대표의 임기가 당초 이번 지방선거까지로 정해졌던 만큼, 이르면 다음주 원내대표 선거를 통해 국회 원구성 협상 등에 나설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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