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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11대1’ 민주당 130석 확보…진보진영 범여권 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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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11대1’ 민주당 130석 확보…진보진영 범여권 과반

뉴시스입력 2018-06-14 09:36수정 2018-06-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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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압승했다. 이에 따라 제1야당과의 의석수 차이를 벌리며 국회 내 주도권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날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총 12곳 가운데 후보를 낸 11곳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서울 송파을, 서울 노원구병, 인천 남동구갑, 충북 제천시·단양군, 충남 천안시갑, 충남 천안시병, 광주 서구갑, 전남 영암·무안·신안, 부산 해운대을, 울산 북구, 제천시 단양군 등이다.

민주당의 압승으로 ‘여의도 지형’에도 변화가 생겼다. 민주당은 김경수 (경남 김해을)·양승조(충남 천안병)·박남춘(인천 남동구갑) 의원이 지방선거에 출마로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118석으로 줄었다가 국회의장 임기가 끝난 정세균 의장이 복당하면서 119석을 유지했다. 여기에 이날 11석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민주당의 의석수는 130석이 됐다.

이로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113석)과 의석수 차이가 17석으로 벌어지게 됐다. 한국당은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에서 경북 김천 1곳에서만 승리했다. 최근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가고 망하면 인천간다) 발언으로 논란을 자초해 자진 탈당한 정태옥 의원의 빈자리를 채운 셈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당은 한국당과의 의석수 차를 벌리면서 정국 주도권을 거머쥐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민주평화당(14석)과 정의당(6석), 평화당과 뜻을 같이하는 바른미래당 소속 비례대표(3석)와 협력할 경우 국회 내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김종훈 민중당 의원,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까지 합칠 경우 156석으로 늘게 된다.

반면 범야권은 한국당 113석과 평화당에서 활동 중인 비례대표 3명을 뺀 바른미래당 27석,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 정태옥, 강길부, 이정현 의원 등을 더해 모두 144석에 그치게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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