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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평창, 김씨왕조 세습공주 김여정에 가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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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평창, 김씨왕조 세습공주 김여정에 가려져”

뉴시스입력 2018-02-09 16:52수정 2018-02-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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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 스포츠정신 실현돼야”

자유한국당은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데 대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할 선수의 땀방울과 국민의 헌신은 때맞춰 찾아온 김씨 왕조의 세습 공주 김여정과 북한공연단 빨간 코트에 가려졌다”고 힐난했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개막식에서 태극기는 사라졌고, 개막식 하루 전날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0여기를 앞세운 대규모 열병식을 강행하며 핵 협박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그럼에도 그동안 올림픽을 유치하고 준비하며 쏟아 부은 진심을 전 세계에 보여줘야 한다”며 “한국당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의 목소리도 냈다.

그는 또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순수한 스포츠정신이 실현되고 선수들이 만들어 내는 열정과 드라마에 전 세계가 함께 감동받는 진정한 평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태극전사들을 국민과 함께 뜨겁게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한국당 원내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지금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 국가대표 선수단, 올림픽 자원봉사자보다는 ‘북한바라기’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문재인 정부가 끝까지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이번 평창올림픽은 북한에 대한 과도한 대우로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며 “핵과 미사일의 전면폐기 없는 고식지계(姑息之計)식의 저자세 협상이 무분별하게 펼쳐진 실패한 올림픽으로 두고두고 기억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이날 방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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