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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해산하고 12일 한국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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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해산하고 12일 한국당 입당

뉴시스입력 2018-02-09 14:38수정 2018-02-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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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는 늘푸른한국당을 해산하고 오는 12일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한다. 이 대표는 2016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을 떠난지 2년여 만에 복당하게 됐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9일 오전 11시 광화문에서 주요 당직자와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당과 통합하고 당 해산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나라가 총체적 위기상황이어서 정권을 균형있게 견제할 정치세력의 결집이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서 당을 고집하는 것이 기득권유지와 종파주의에 매몰되는 것으로 비치기 때문에 국가발전과 정치혁신에 도움이 되고자 모든 것을 비우고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입당식을 갖는다. 전국 17개 시도당의 4만 여명의 당원도 입당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늘푸른한국당은 이명박(MB)계 이재오, 최병국 전 의원이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에서 탈당한 후 지난해 1월 창당한 정당이다.

현재 원외인 이 대표는 홍준표 한국당 대표와 함께 MB계로 활동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대표의 복당은 지방 선거를 앞두고 조직세가 필요한 홍 대표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친이계 대표적인 인사인 이 대표는 15·16·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5선 의원으로 이 전 대통령 시절 특임장관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 총선 공천에서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치뤄진 대선에도 출마했으나 저조한 득표율에 머무른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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