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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경화 장관, 유엔사무총장 면담…“한반도 평화 지지 당부”
뉴스1
업데이트
2018-11-29 10:02
2018년 11월 29일 10시 02분
입력
2018-11-29 10:00
2018년 11월 29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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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과 공조 강화 기회 평가”
강경화 외교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사진제공=외교부)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한반도 정세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강 장관은 중남미 방문에 앞서 미국 뉴욕을 경유한 계기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일관된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다.
또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 과정에 있어 유엔의 지속적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우리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차원의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또 기후변화, 테러, 난민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우리의 지속적 지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강 장관은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과도 별도 면담을 갖고, 유엔 개혁, 지속가능개발 이행, 기후변화 대응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이번 강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및 사무부총장 면담은 한-유엔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 및 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 유엔과의 공조를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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