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10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방문…이재용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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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9일 2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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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력 제고 행보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3/뉴스1 © News1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3/뉴스1 © News1
국무총리실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경기 소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 총리의 현장방문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2019년 새해 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며 각 분야 경제주체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 총리는 지난 1일 2019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과 민간기업의 대규모 투자 사업이 조기에 착공하도록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2일 열린 정부시무식에서는 “새해 우리 경제는 대내적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고용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로 했다.

이번 삼성전자 사업장 방문 역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일정인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직접 이 총리를 안내하고 ‘5G’(5세대 이동통신) 장비 생산라인 현장을 안내할 것으로 보인다. 5G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부품, 바이오와 함께 4대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은 핵심 신사업이다.

이 총리는 5G 장비 생산라인 현황을 보고받고 정부의 지원 정책과 기업의 투자 확대 등에 대해 당부할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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